호텔업로고

모텔업 등록한지 어드덧 2달이 되어가네요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다른 회원들의 글도 유심히 보게 됩니다

먼저 내배는술배님 (이분 글 보면 아버지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저또한 그 부분에 많은 동질감을 갖고 살아서 그런지 남 이야기 같지 않아서 가슴 아플때가 많아요 나이에 비해 속이 깊으신거 같구요 근데 뱃살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닌까 뱃살은 좀 빼심이)

슈퍼맨님(진진남이실거 같은데 한편 개구쟁이 기질도 있으실듯 싶어요 이런분들 결혼하면 와이프한테 참 잘하는데 장가는 가셨나 모르겠어 )

환락님(레벨이 하늘을 찌르시죠? 가벼운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가끔 쓰는 글들이 자기성찰이나 사회를 바라보는 식견이 대단해 보여요 순정녀의 이인혜 같은 부류랄까 ..ㅎㅎ)

선녀랑 누워꾼님(난 첨에 남잔줄 알았잖아 조사해 보니 여자분이시더만요 닉네임이 야물딱진게 성격도 걸걸하실듯 )

이런개진상님(제가 가장 좋아하는 블랙유머를 아주 휼륭하게 소화 해내시는 재주를 가진듯 해요 닉네임은 비록 개진상이지만 내면의 깊이는 절대로 개진상이 아니실듯 싶고 개인적으로 술한잔 하고 싶은 분 입니다만 ...개진상님이 워낙 바쁘실거 같아서 패스 하겠습니다)

영화의이해님(이분은 되도록 모텔일 빨리 그만두시고 다른일 찾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이동네가 넘 험해서..감성코드가 비슷해 보여서 언제 날잡아 공원에서 막걸리나 한잔 했으면 좋겠어요)

꽃장화군(군이라 해서 미안해요 아들뻘되보여서..사실은 꽃장군이죠? 나이는 어리신데 아주 야물딱져 보여요 사심을 얘기하기 좀 그렇지만 저 20대시절을 보는거 같아서 참 흐뭇합니다 나이를 뛰어넘어 많은 우정을 쌓고 싶은 참한 동생같아서 정이 많이 갑니다.ㅎㅎ배울점도 많을거 같구요)

플로이드(닉네임이 참 지적인데..글들도 뭔가 네임이 있어 보여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질수 있다는건 배울점이라 생각합니다 글쓸때 벤처마킹 하겠습니다 연예인들 많이 보고 싶단 얘기에요,,근데 연예인들이 왜 글케 많이 오나요? 좋은 동네 사시나봐요)

버라이어트님(직설적인 화법이 인상적이신데..틀린말은 안하죠 ..ㅎㅎ이사회에 꼭 필요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화이이팅 입니다)

글은 못봤지만 저랑 막걸리 한잔 했던 새장님

(제가 님을 위해 시를 한편 썼는데 다음에 올리도록 하죠^^ 오프에서 만난분이 처음이라 좀 쑥스러웠습니다 제 성격이 글과는 다르게  좀 내성적이라 사람들 만나는거 좀 부끄럽습니다)

이외에 기억에 남는분들 많은데..멀뚱2님 불같은 애드리브님 등 ..시간이 없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