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샤와 손님이 다툼이 있어 캐샤를 보호하려다 목을 맞아서 가볍지만 목에 상처를 입었구여...침을 삼킬때마다 목이 너무 아프네여...손님은 술이 취한 상태였구여....캐샤의 방이 없다는 말에 기분이 많이 언짢으셨나봐여...캐샤에게 데스크에 진열된 사무용품을 던지려하기에 손님을 끌고 나가다 이렇게 되었네여..ㅠㅠ 근데 우스운건 그런 손님이 미운게 아니라 캐샤의 손님에 대한 적절치 못한 말과 행동이 있지않았나 의심이 가서인지 많이 미워지네여...
저희 업주께선 신고하려했구 비록 맞기까지 했지만 오히려 제가 말렸습니다...제가 여기 취업한지 일주일이 되가면서 그동안의 얘기를 들어보니 그런 손님이 있을때마다 신고하는게 습관화 되어있더라구여...그래서인지 캐샤의 손님에 대한 언행이 분명하더라구여....글쎄여...이게 과연 맞는것인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일단 우리 업장을 보시구 들어오시분들은 여분객실에 상관없이...요금지불과는 상관없이 소중한 손님이 아닌가 싶어여...소위 말하는 진상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아무리 진상이라해도 문제는 손님이 아닌 근무자의 미숙한 능력이 문제가 아닌가 싶어여...일하다 보면 이런 손님 저런 손님 다 겪어야 하는 것이 이 일이거늘..너무 편하게만 일하려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손님을 겨우 달래 보내고 나서 데스크로 돌아왔더니만,또 다른 손님과 같은 마찰을 만들고 있지 뭡니까!!.......날을 새서인지 목이 더욱더 아파옵니다...물론 캐샤의 업무가 힘든건 알구 있습니다...하지만 더나은 방법을 생각해보고 신중히 생각해서 말과 행동을 보여줬음 좋겠어여, 손님이란 개념과 서비스란 개념에 대해서,숙지했음 좋겠구여...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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