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중년의 남자셋 여자셋 방값가지고
진상떨다가 계산하구 여자들 먼저 각방으로
보내구 카운터에서 카드 긁은거 와이프한데 걸리면
죽니 어쩌니하면서 담배피고 자기들방으로 가는데...
분명히 호실알려드렸거든요..
근데 아무방문이나 여기저기 덜컥덜컥 흔들어 대는거예요
넘 놀래서 "손님 그방아니세요!!"
저두 모르게 목소리가 커졌어요..아차..했죠..
"손님 객실 이쪽이세요.."다시 목소리 가라앉히고 호실방향
가르켜드렸죠...들은척두 안하더니 복도에서서
"야!!니들 어디있어? 빨리나와"하면서 큰소리 내는거예요..
아무도 안나오더군요 ...다시 호실 알려드렸는데
안가구 계속 큰소리로 떠들길래
"손님.이렇게 큰소리로 얘기하시면 안돼요
다른손님 주무시구계신데..."
"야!!너두 아까 소리질렀잖어?"
그러면서 덩치산만한남자셋이서 카운터로 다가오는데..
넘 당황스럽구 무섭구 암말도 못하구 어쩌지?하구있는데
"야!!싸가지야???다른방 문열려구한게 큰죄야?
내가 들어갔어?!!왜? 객실에서 전화왔어?
오늘 카드 얼마긁었는지 알어!!돈다쓰고 없으니 웃껴?"
넘 당당하더군요... 어쩌려는건지...
"그게 아니구요..그객실손님 놀랠수도 있잖어요.."
분명 손님한데 큰소리먼저낸 제가 잘못했으니 제가 죄인이죠...
"죄송합니다..객실 저쪽이세요" 빨리 들여보내고 싶었어요
죄송합니다만 10번은 한것같은데...꿈쩍두 안하더라구요
무섭게 노려보면서 욕하는데 결국엔 객실로 전화해서
상황얘기했더니 여자 두분이 나와서 데리고 들어가면서
술취해서 그런거니 이해해달라구하는데...
아직두 속이 떨리구 키보드치는 손두 떨리구...
짜증나요... 오늘 우리 지배인님 모임있는날이라 안계시구
보조둘은 초보라 부를상황두 안됐지만...정말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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