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랜지야등록일2010.07.12 13:51:00
조회1,615
모두들 안녕하세요. 저 오늘 소개소에 찾아갔어요. 정말 정말 고민
많이하고 망설였어요. 왜??? 전 그런 호텔이나 모텔 특히 모텔쪽에 대부분 사람들이 가지고있는 선입견때문이 아니라 3월에 복학예정이었거든요.
학교를 접고선 이일을 할건인가 모험아닌 모험이었지요 8달후면 학교도 복학 못하고 자칫잘못하면 1년이라는 시간을 다시 허송세월 보내야한다는 압박이
엄청났습니다. 그렇다고 이상태로 학교를 복학한다면 돈에 목말라 매일매일 거지처럼 살 생활을 생각하니 그것역시 엄청난 압박이었습니다. 결국 전 맘
굳게 먹고 그곳엘갔습니다. 미친듯이 딴 생각하지말고 군대에서했던거처럼 열심히 성실하게 분대장처럼 1년을 살겠다고!!!^^ 그리고 내년에 다시
복학해 내가 하고싶은 디자인 하겠다고!!! 오늘저녘6시에갔는데 내일 바로 면접 가래요 부평역에있는 까00모텔이라던데 오전중으로 짐싸들고
오라는군요. 지금 기분 약간 묘해요. 솔직히 팔려가는 기분도들고 기대도되고 어떤사람들일까 궁금하기도하고 참 이상하네요. 모두들 불황불황 그러는데 어제 저녁 6시에갔다가 낼 바로 면접보러가는건 행운이져! 설마 짐싸들고(전 수유역에살아요) 갔는데 돌려보낼까요? 소개소에서 그러는데 제가 당번하기
딱좋은 스타일이래요. 면접볼때 왠만큼 외모 보는곳도 있는데 절 좋아할꺼라하더군요. 예의상 안심시켜줄려고 한 소리겠죠?!... 전 그냥 평범하고
어찌보면 약간 무섭게도 생겼는데 그렇게 좋은 소리만 해주시다니.. 아무튼 자신감은 생기내요 모두들 행복하시고 성공하세요. 저 자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