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자유수다방이니 제 개인적으로 몇자 끄적여봅니다.
저도 숙박업에 발을 들인지 어느덧 햇수로 6년째 접어들었네요.
이일을 하기전 제가 무슨일을 했었고 얼마나 잘나갔는지는 중요한게 아니라 생략합니다.
뭐 숙박업쪽으로는 일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햇습니다.솔직히 친구놈만 아니었다면...(썩을놈...나한테는 이쪽일 시켜놓고 지는 빠져나가서 다른일하고...)
처음 보조부터 시작해 어렵고 고되고 힘들고 더럽고 내가 왜 여기에서 이런짓을하고 있는거지?하고 후회도 밀려오고...(ㅇ ㅏ~모텔리어님들 오해마세요~무시하는거 아니고 예전 제가 느꼈던 감정이니까요.)다 말하려면 입아프죠~^^
모든 모텔리어분들이 공감하리라고 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후회도 되더군요,공부열심히 해서 좋은직장 들어갔다면~하고요...
중간 중간 쉬면서 이쪽으로는 다신 일 안하리라 다짐하고 예전에 했던일이나 다른 직장도 알아보곤했었죠~
그러나 배운게 도둑질인지라 다시 모텔리어로 돌아와 있었습니당.ㅠㅠ
이제 서른아홉 낼이면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라 제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지 않으면 제스스로가 미워지고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 걍 받아들이기로 하고 앞만보고 열심히 하기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가끔 자유수다방에 들어와 모텔리어분들이 올리신 글들을 보고 웃기기도 하고 몰랐던일들을 알게 되기도 하고
뭐 이런일 저런일 기타 등등등...
제가 자판을 두드리는 이유는 여기에 키보드 워리어분들이 참 많고 알수없는 정신세계에 갇혀 사시는 분들도 계시는것
같더라고요~
제가 뭐라도 되는냥 말하는게 아니라 물론 우리 모텔리어분들 스트레스 심하고 해소할데가 많지 않다는거 잘 압니다.
술,담배 등등 으로 해소하시지요~저 또한 거의 그렇고요.
글들을 읽다보면 기본급부터 월급이 어떻고 근무 환경이 어떻고 하시는분들 일단 따지고 보자는 분들(그중에관종도 있겠죠~)과연 그렇게 많은 월급과 근무환경 휴무 등등의 조건을 따지시는 분들이 본인의 스펙은 응당 그대우를 받을수있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물론 이바닥에서 모텔리어분들도 나뉘어지더군요.A,B,C,D등등으로요~
업소는 메이져,마이너...뭐가 메이져고,뭐가 마이너인지...참 웃기네요.A급직원 원하는 업소나 메이져급 대우를 워하는
구직자들이나...ㅋㅋㅋ
저는 업주도 아니고 관리자도 아닙니다만.(그럼 저는 뭐했길래 관리자로 안가고 그나이 먹도록 당번하냐고 테클 들어오시는 분들 있겠네요~갈 스펙도 되고 오라고 하는곳들도 있습니당~^^)관리자도 했었지만 아직은 당번이 편해용~
이바닥에서 뭐 메이저,마이너 나누고 따지는거 웃기지만 모든모텔리어분들 본인이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고 월급,기타 등등등 그만큼 대우받을수있도록 스펙을 먼저 쌓으시고 메이저급의 모텔,호텔을 알아보셨으면 하네요.
아랫글중에 어떤분이 누구라고는 거론 안하겠습니다.본인은 정직,청렴결백하다 하겠지만 그거는 모르는거고 제가 보기엔 관종으로 밖에 안보이더군요.그분이 다른분 까는거 제가 보기엔 좀 심하게 까더군요~상대 부모님 욕까지 해가면서...그런거 하나보면 인성은 어느정도 싸이즈 나오는 겁니다.
어떤분이 그런글 쓰셨더군요.직원 면접볼때 정신감정도 봤으면 좋겠다고요~ㅋㅋㅋ 맞는말이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에효~
물론 악덕업주도 있는 반면 좋은 업주분들도 계십니다.A급 직원도 있지만 Z급 직원도 있겠지요~
에겅~대한민국 수많은 숙박업소들중에 여러분들이 원하고 따지고 찾는!고수익에 정기휴가에 근무환경이 좋은 업소가 과연 몇군데나 있을까요?물론 있기야 있으리라 봅니다.
그런곳있다면 저좀 불러주세요~뼈가 다부서질때까지 이 한몸 희생하며 일할테니~ㅋㅋㅋ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무조건 돈 적게주고 근무환경만 먼저 따질게 아니라 인정받아서 본인의 값어치를 올리는게 순서가 아닐런지요~물론 본인들은 열심히 일하는데 인정 안해주고 못본척 넘어가는 업소도 있을겁니다.
그럴때 어필해서 대우를 안해주면 떠나야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됩니다.모텔리어일?하기싫으면 다른일 하시면 되고요~
쉽게 생각하면 될것을...뭐가 어떻네 저떻네 이해타산만 먼저 따지는분들보면 웃깁니다.
호텔관련해서 4년제 대학나오고(아니면 한호전을 졸업하던지...)외국어4개국어이상 마스터하고 두바이호텔 버즈 알아랍 가면 되자나요~안그래요?너무 쉽죠?에효~
걍 몇자?끄적여 봤습니다.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당.^^
여러분들이 글쓰신거 읽다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ㅈ ㅏ~격일로 일하시거나 야간 파트로 근무하시는분들 고생하시구요 화이팅 합시다~좋은날은 꼭 오겠죠~^^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등록일 |
---|---|---|---|---|
15688 | 3개월 8일만에 14등급 에 오르다 ...순위 76위래효~ㅎㅎ(3) | 헤이맘 | 1184 | 15.06.28 |
15687 | 메이드 일자리 구해요~(1) | 커피vs담배 | 1713 | 15.06.28 |
15686 | 토론(2) | 아니엠모리스 | 1382 | 15.06.27 |
15685 | 경주 ㄷ ㅂ(2) | 동글ol | 1877 | 15.06.27 |
15684 | 안녕하세요?..근무환경 조언좀 부탁드립니다.(9) | 구름처럼1 | 2854 | 15.06.27 |
15683 | 구인구직란을보면서~(1) | 1억모으기 | 1896 | 15.06.26 |
15682 | 맘이 아픕니다~(3) | 해맑은얼굴 | 1807 | 15.06.26 |
15681 | 청소구인 소개소 추천좀^^(1) | 스카이아큐라 | 1648 | 15.06.26 |
15680 | [생생후기] 노동부 최저임금 신고후(9) | 심장독을담다 | 4753 | 15.06.26 |
15679 | 구인구직게시판에 올라오는글들(4) | 수님 | 2609 | 15.06.26 |
15678 | 아이러니한 커뮤니티 게시판(2) | 비젼2015 | 1598 | 15.06.26 |
15677 | 당번 캐셔 이모 보조 등등 보세요 ^^(6) | 근ol | 2243 | 15.06.25 |
15676 | 숙식가능한 캐셔일자리(9) | rmduwk | 3068 | 15.06.25 |
15675 | 이 글은 관리자에 의해 납품업체 자유홍보(으)로 옮겨졌습니다. | 18빨리4 | 1089 | 15.06.25 |
15674 | 안산xym(3) | 수님 | 2399 | 15.06.25 |
15673 | 으이구. . . (1) | wlstnr | 1696 | 15.06.25 |
15672 | 모텔리어로써 산다는것...(6) | 아가리닫아 | 2836 | 15.06.25 |
15671 | 샤브샤브(3) | 아니엠모리스 | 1482 | 15.06.25 |
15670 | 하는일에 대한 긍정적해석이 정신을 편안케해요(4) | 헤이맘 | 1593 | 15.06.25 |
15669 | 인파 넘쳐나는 거리 가 생동감 넘쳐서 좋아(2) | 헤이맘 | 1306 | 15.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