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천 작전동에서 당번할때 일이다,
청소팀 2팀 이모둘에 삼촌하나 6명이 한족 이거나 조선족이당
한족 이모들은 한국말 잘 못하니 그냥 웃거나 행동보고 의사전달된다
조선족 삼촌 둘 이모 하나
빈방 전화만 하면 알았다 빨리 하고 있는대 전화 한다고 신경질 부터 앞세운다,
늘 항상 버릇처럼 습관처럼 ,,당번을 아주 사장꼬봉정도 본다,
그래도 잘 해볼려고 사이좋게 지내볼려고
숙소,,옥상 옥탑방에 소주랑 주방이모 꼬셔서 삼겹 두루치기 해서 한접시 근사하게 가지고 올라갔다,
타국에서 힘들게 일하니 스트레스 많이받고
무엇보다 가족 보고 싶은거 참는것도 보통일은 아니것이다
글구 일도 보통 힘든게 아니니 고생이 많다고 위로하면 사이좋게 지내려 한잔하려고 왔다하며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대
얼마나 이생활 했냐
나보고 얼마나 받냐
그것 받아 생활되냐
한국에서 좋은 직장 많은대 왜 이런일 하냐
돈은 많이 모았냐
이거 완전 위로해주고 사이좋게 지내려 갔다가 한국에서도 가장 초라하고 하류인생취급받고 있으니
쩝,,,,거기까지 참는다,,,,,,당번하면서 여기서 1년 넘게 버티고있어 일도 익숙하고
숙식해서 돈쓸일 별로 없어 나름 목돈도 만들고 있기에
속으로 참는다,,,,,별소리 다해도,,,,
이윽고 배팅삼촌의 결정타가 날아온다,
자기는 중국에 집을 하나 샀고 조만간 두개를 살거다
여기서 3개만들떄 까지 일하고 중국가서 사장님 소리 듣고 살거라
자랑하고 큰소리치고,,,완전 영웅대전을 들어주면서
나보고 집은 있냐,,,앞으로 어찌살거냐
계속 이일 하거냐 한다,,,,,,,
아 띠발,,,,,이거 소주사들고 두루치기까지 해서 올라간 내발걸음
내 순정 다 뒤집고 꼬장한번 피워야 하나,,,,
울컥에 화병에 꼭지까지 돌게 생겼내,
그냥,,,,,오늘은 너무 늦었다 그만 잘렸다 참고 누루고 눌려 성과없이 빈손으로
드러운 마음만 가지고 내려옴,,,,
아,,,,,,,내일 또 저것들에게 빈방나왔다고 전화해야하는대,,,,,
오찌할까,,,,,
뭐라하면 한국놈들 빨리 빨리만 하라하고
지들 짐승취급한다 할거고
가만 두자니 속터지고 사장는 나에게 갈구고
술까지 사먹였더니 멍멍이 소리만 하고,,,,,,
그날이후 5개월후 청소팀 한명씩 갈구어 다 보내버리고
나도 그만두고,,,,,
결국 다 떠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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