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가 많이 추어진다고 하네요~ 감기조심들 하세요~ -
제가 여기 이 가게에 온지 거의 석달이 다돼갑니다..
처음 이가게에 온날 저와 교대하는 당번분과캐셔분이 동시에 관두시더군요..
근데 저는 월래 갈사람이었다고 들었기 때문에 그냥 그려려니 했구요..
그리고 제가 아는 당번형님에게 헬프쳐서 한달가량 도와주다 미안하다면서
결국 가시더군요... 캐셔분은 구하질못해 그냥 한달동안 밤새 혼자근무하다 갔구요..
그리고나서 당번분이 새로오시고 캐셔분도 새로 오셨습니다
(캐셔분은제가 첫출근후 한달반만에 구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은 캐셔자리하나가 비어서 어쩔수없이 12시간씩 주간근무를 한달반동안 서왔던
캐셔분을 맘에 안든다고 내치시고 새로운분을 데려왔더군요...
뭐 이틀하고 갔지만... 그렇게 결국 또다시 당번2에 캐셔1 체제가 되어 지금까지 일하고있습니다..
지금 같이 일하는 당번형은 저희가게에 메이드로 어머니도 같이 일하고계셔서
답답해도 참고 하는거라고 하네요..
사람이 안구해진다... 사람이 없다... 뭐 이런변명도 없이 오픈초기의 가게라서 그런지
사장님은 그쪽으론 신경도 안쓰고 일만 잔뜩벌려놓고있고.. 사람구하고 보내고 다시구하고하는것이
어떻게 보면 별것 아닌거지만 출근해서부터 지금까지 제가 해왔습니다..
첨엔 정말 열심히해서 사장님이 우리 같이 잘해보자 음하하하하
이런소리까지 나왔는데.. 지금은 그소리가 그냥 붙잡아 두려고 한소리처럼 들립니다...
거의 석달을 밤샘 근무를 하니 너덜너덜하고 지치네요...
이가게에서 어떻든간에 오래있자!! 하고 왔는데.. 몸이 지쳐버리니..
마음도 점점 지쳐가는거 같아요.. ㅠㅠ
제가 그래서 좀 여쭙고 싶네요... 전 인제 1년반정도 일을한 당번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요즘 참 고민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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