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자는 동생이 태어났는데, 갓태어난 아가한테 막달려들고 엄마가 젖먹이는 걸 샘이나서막 그랬대...
다행히도 할머니가 계셔서 할머니한테로 착 달라붙어서는..엄마는 동생들만 이뻐한다는
개념을 머리에 새겨넣고 큰듯하다 ...어린아이한테 동생이 태어나면 어른들로 치면 시앗 본것만큼이나
크게 충격으로 와닿는단다...엄마가 배가 불러올때부터 니가 사랑할 아기이고 동생이라고
만져보게하고 느껴보게하고 아기가 태어날것을 같이 기다리게하는게, 장차 태어날 아기 와의 첫대면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도록 유도해줘야 한단다... 갑짜기 생긴 동생이
엄마젖도 먹고 엄마는 온신경을 갓태어난 아기에게만 집중하고 못만지게 팔을 휘휘내둘러대니..
샘이많은 애들은 당연히 적대감을 품고 동생을 대하게 된다...특히나 첫째가 딸일경우 그러한 경향이
종종 있단다...세살적버릇 여든까지 간대더니.. 동생들에 대해서 깊은 적대감이 있지만 정작 본인은
못느끼고 걍 내뱉고.. 콕콕 쑤셔대고 본다..지가 우위에 있다는걸 은연중 내세운다...
본인아들낳고 엄마대신 내가. 지집에 와서 애 낳은 치닥거리를 해주기를 바랬었다...
그때 나는,사회초년생으로 학교 다니며 알바도 해야 했고 비행기표값도엄청 비쌀땐데,,
지가 표사준단 말도 없이 그렇게 바랬었다..표를 사준다해도 내 맘에서는 이미 (노)를 정하고 있었었다...
엄마가 없냐 시어머니가 없냐..처녀동생한테 애낳은 치닥거리 해달라는게 어따대고 경우야,~
저는 엄마보다 동생이 더 편하고 말도 통한다고 .. 그랬었겠지만, 같이 크면서 많은 상처를 받았는뎅...
난그러고 싶지가 않았었다..지게다가 복종하기를 바라고, 엄마한테 내가 하는 만큼 저에게는 왜덜하느냐고
그게 항상 불만이더니.. 지아들하고도 화합은 못이루고...헐 저는.동생들이 싫어서 애도 딱 하나만 낳았다네..
난 그런 사람이 내언니여서 챙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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