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구인란 보니 참 가~~관이네...

블랙 피하는 방법

1. 청소랑 같이 구하는 당번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오픈집도 아닌데....

십중 팔구 청소도 제대로 자리 못잡아서

뻑하면 청소 3명중 한명은 없는날이 허다한 가게다

당번가면 주업무가 객실 관리 프런트 주차라고 해놓고

하루가 멀다하고 청소땜빵이나 서다 볼일 다 보는 가게,

청소팀한테 지시한번 하고나서

쌈 날까 가슴 쓸어내리는 그런 가게일 확률이 높다.

가뜩이나 요즘 청소 구하기 힘든데...쯧쯧...

3명이면 한달 휴무 6번에 펑크나면 배팅하루종일 다 치고

또 당번 업무는 업무대로 다 해내야하는 그런 가게...

에그... 그냥 오픈집 가서 일 빡세게 하고 인정받는 게 낫다.

2.너무 디테일한....이상한 조건을 쓸데 없이 올려놓는 가게.

오늘 읽어보다 발견...

얼마 안나오면 사장님이 맞춰주신단다...

우와 좋은 가게다....

ㅋㅋㅋㅋ

여기가 함정이다....

그냥 월급제도 아니고 수당제에서

당번이 정확히 몇십만원까지 벌었는지

사장이 어떻게 알까??

100%일은 뭐 같이 시키면서 당번수입중 거의 유일하게

업주가 짐작만 하고 모를 수 밖에 없는 맥주권도 터치하는

가게인 것이다...

사장 상주 100%

그걸 사장 니가 왜 체크하니???

이런 가게 100% 당번들 맥주팔 때 가격 비싸게 받지 말라는 둥

안주가 부실하니 더주라는 둥 쓰잘때기 없는 것 까지 사장이

사사건건 간섭하는 자리다...

어떤 자리는 장부 작성해서 오픈해야 하는 쓰레기 사장이 있는 가게도 있다...

그것만이면 모르지만 그것 까지 간섭하는 사장 상주자리면

다른 건 오죽 할까...직원 잡는 가게지 뭐....

3. 기본급...

당번 기본급이 120? 130? 140인 경우....

이 가게는 거의 100% 다년간 통계와 물갈이를 통해 업주가

기름기 쏙뺀 당번임금을 알아 낸 경우이다...

200 맞추기가 정말 어려운 시스템으로 임금 책정한 가게인것이다.

차라리 80,90짜리가 나을 수도 있다...

너무 작아보이지만 오히려 나머지 수당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기 때문에...

대실권 숙박권까지 주는...좀 바쁜 집... 그날 그날 계산해서 가져가고 마는 집이다...

기본급 150이하로는 200이상 나오는 가게 요즘 거의 없다...

기본급 150<- 이 조건이 언제 적 조건인데... 더 오르지도 않고

140,130으로 변하니??사장들아....

140,130짜리도 원래 150이었으나 평균 이백 2~30은 그냥 가뿐이 나오고

잘나오면 250이상도 잘 나오자 애들 물갈이

틈타 기본급 낮춘 자리다... 130도 마찬가지로....

120은  가끔 대실권 있는 집구석 있다...

4.임금 200도 안되는 당번자리...

초보라 180정도부터 좀있음 190

더 오래 교육해서 일 좀 하면 200

뭐 이렇게 맞춰 주는 집도 아니고...

한가하니 170-180밖에 못준다는 집...

그냥 업주 니가 프런트 봐라....

니가 보고 당번 한명에 청소팀 굴리는데...

당번 월급 200 못 맞춰주겠니???

암만 사장이 착해도 그런자리는 블랙이라 칭하고 싶다...

그 외 이제 일반화된 유명 블랙들 글 보면 참 한심하지만...

더 이상 피보는 당번 없어질 때 까지... 좀 더 조심합시다...

날씨도 추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