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읍내 모텔에 있다가 첨으로 서울 홍대입구로 진출했는데요
읍내 모텔 있을때는 간혹 영어쓰는 미국인이나 동남아가 다여서 아주 가벼운 중학생 수준의 영어로
대충 토킹 했거든요
근데 홍대입구쪽에 일하게 되면서 사정이 달라졌어요
일단 인종이 너무너무 다양해요
영어 못쓰는 중국얘들 머리가 아파 죽겠어요 막 시끄럽게 뭐라뭐라 하는데 어쩌자고?
살다살다 청소하는 교포이모가 부러워 보기는 처음이에요
중국얘들오면 무조건 교포이모 콜,,
러시아얘들 야들도 영어 잘 못해요 내 영어실력이랑 얘들 영어실력이 합쳐져서 국적불명의 언어가 생겼어요
쌸라쌀라 오케이 으음~`에브리 달러 노우 코리아 달러 오케이!?
그나마 유럽 프랑스 혹은 스페인얘들은 기본적인 영어는 해서 아주 가볍게 입실하는편
얼마전 페루사람이 왔는데 십분넘게 손짓발짓 염병질 해도 안되고..너죽고 나죽자 컨셉으로 감
페루인 3일째 투숙인데 이젠 말이 필요없음 눈빛교환으로 다 해결
이러다 사귈거 같음...
국제공항노선 개통후 홍대역에 엄청 내려서 숙소 구하는듯
덕분에 제 바디랭귀지 실력은 날로 느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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