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보조면접을 보고왔습니다.

친절한설명과 상세한 부분까지 전화로 설명하시기에 믿고 면접을 갔습니다.

구리에서 인천까지 멀고도 먼 면접가는길

지하철에서 내려 전화를하니 버스가 없으니 택시를 타고 오라네. 기본요급나온다고

전화통화당시 이런말은 없었는데. 도착하니 택시를타라내..

일단.택시타고 ***호텔로갔네 기본요금보다 400원더 나왔네. 속상했지만 울컥했지만 참았네

평일인데도 손님들이 생각보다 많네. 주차장에차도많고

카운터직원이 사장님있는곳으로 가라네. 그곳은 옥상이네

옥상에도착하니 사장님방에 계시네. 의자에 앉아있네

헐. 수많은모니터 주자창.복도.그리고 카운터까지 다보이네

카운터직원에 행동하나하나가 다보이네. 충격먹었네

음성까지 나오네.. 이건 신발견이네..

이력서한번 훌터보더니 이력서를 다시 접네 그리고 지자랑하네..

지호텔이몇개고.지금교수고. 가족자랑부터..자기인생이야기까지..

거의 반시간을 지 자랑만하네. 그냥 집에가고싶네. 눈물이 앞을가리네

정말 감옥이 따로없네.

지자랑 강연끝나고 충격적인 멘트 날려주시네

초봉은 130만이요.(전화당시 초봉 145만원이라고함)

전화당시 애기하니 수습기간이라 130만원이라네. 웃음터질뻔했네.수습기간이란다..와

수습기간은 한달이후부터 145만원이라네.아울러 수습기간한달동안 휴무가 없다네.

싸다구 날라갈뻔했네.

근무시간은 전화통화랑똑같았네 오전10시부터 오후11시까지

근데.주말(토.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라네.이말은처음듣네. 저주둥아리를 찢어놓을뻔했네

개인숙소라고해서 그게 맘에 들어서 면접온건데.숙소보여달라고했더니 당당하게 보여주네

충격먹었네. 3층엘리베이터바로옆 비품창고개조한방이네. 1.5평도안될것같네

티비도없고.라디오덩그라니한대 창문도없네. 퀴퀴한냄새 작렬하네.

사장방에 가둬놓고 그냥 나오고싶었네

더이상 참을수없어 이력서 다시 달라고했네.

아닌것같다고했더니 이사장 한마디하네 요즘젊은애들은....

입만살았네.

카운터에있는 직원이 불쌍하네.설마 가족은 아니겟지.

돈만날렸네.시간날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