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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진상손님들:) 2
미쓰리o등록일2012.01.09 08:10:30조회5,249

	

 


안녕요 여러분:D


열화와 같은 성원은...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ㅋ


즐겁게 읽어주시는 몇몇분 감삼다:)


아 나님 병나서 아파죽을것같았던 일욜이었음..ㅠㅠ


몸이 너무너무너무 안좋아서 정말 쓰러지고싶었었음.


 


ep.5


 


신.상.임


바로 오늘 밤11시55분에 일어난 상콤하다못해 정말 무슨 저런 종자가 있을까 의문이 드는 일임.


사실 이아이가 아니었으면 12시까지 대실마감다하는데 메이드팀 대기시키는 빌어먹을 대실커플을


ep.5에 올릴뻔했음.


그러나 그 아이들은 진상도 아니었음.....


pm11:55 앞서 말했듯 대실끊고 술처먹고 뻗은 여친때문에 숙박비는 없지 여친은 안일어나지.


처량한 남자아이가 있었음.


그애들을 사명을 갖고 내보내야하기에 내 신경은 곤두서있었음.


그때 저 ㅋ꽐라욬ㅋ 하며 들어오는 커플.


입구서부터 키스세례작렬.뿌잉뿌잉.


일반실 카드계산후 "일회용품 천원 별도입니다."


돈을안줘.........................죽일듯이 노려만봄.


나님 물음표 2만개가득한 눈빛으로 처다봄.


-야 취소하고 다시긁어.


"손님 죄송하지만 일회용품은 천원 현금이세요^^"


-아,ㅆㅂ 취소하고 다시긁으라고 이년아


"손님 죄송하지만 숙박비와 일회용품은 별도라..


-아 ㅆㅂ 말귀존나못알아듣네.


 


...??????????????????????????????????????????????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금없으면 없다고 말을햌ㅋㅋㅋㅋ


"아 손님 카드결제가 안되시니까요 서비스로 드리겠습니다.


당장..올려보내고 싶었음.숙박한다고 손님 들어오는데 언제까지 진치고 있게 만들순 없잖슴 ㅠㅠ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던 이아이는 훗날 개가됩니다..-_-


갑자기 뒤를 돌아 당번을 보더니(당번님아가 쫌 동안임.)


-야이 ㅁㄴ;이ㅏㅂ;지ㅡㅇ,킅ㅊ.ㅇ ㅅㅂ 야!!!!!!!!!!!!!!!!!!!! 사장불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번님은 사장님얼굴을 뵌적도 없다는 드립을 쳤고


이아이는 갑자기 프론트 로비로 돌진했음. 멀뚱멀뚱서있던 날 당번이 팔로 막았고 그아이는


당번님 팔목을 잡아꺾음...ㅋㅋㅋㅋㅋㅋㅋㅋ당번님 열받아서 팔목을 탁 쳐냄.


"사장나오라고 새키야.사장몰라?느그대단한사장? 일회용품 개새키야.같이왜안긁는데.시발나여기맨날오는데.어?"


전편에도 말했듯이 나님 여기 터줏대감. 님..누구세요 ㅠㅠㅠ


몇살이냐.어디사냐.내가누군지아냐 등등 이상한 새소리를 지저귀시는 그아이는..


내가 급한맘에 (어른들모두퇴근 ㅠㅠ) 옆가게 당번님을 부름. 엄청난 포스를 지닌 옆당번님은


내게 폭풍사정설명을 듣고 어린노무 쉐키 어디서 건방지노? 라며 사투리 작렬.


남자2명됨. 이새키 쫄았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너 움찔한거 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술취한척(?) 끝까지 옆당번 멱살까지 잡아가며 일회용품 카드긁으라고 자기 단골이라고 지저귐.


난 잽싸게 경찰에 신고하는데...이새끼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쭈?이시벌년은 또뭐고? 해라 샹년아 신고해라잉 해라잉?"


하더니...카드 사인패드를 후두루루룩 잡아댕겨서 나한테 팽개침..단말기 코드 다뽑히뮤ㅠㅠㅠㅠㅠㅠㅠ


나님 진짜 겁많은 여인임 ㅠㅠ 술취한사람이 귀신보다 무섭슴 ㅠㅠ 덜덜덜 몸이 덜덜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시발 이러니까 니들이 이런데서 밖에 일못하는거야 ㅋ병신드라..."


말한마디없던 개의여친과 개는 그넓은 프론트데스크에서 담배를 꺼내 처물고..끄라는 내게


라이타를 던졌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


여기서 두당번 폭ㅋ팔ㅋ


엄청말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오빠들 싸움은안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찰이 왔음.


새끼 쫄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한 진술을 토대로 경찰서에 현행범으로 끌려가게 될상황이옴ㅋㅋ


그리고 개의 말은 경찰님도 듣지 않았음.ㅋ


3년전과는 달리 소장접수되었는데 합의됐다고 ㅂㅂ2 이딴거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현행법을 말해줌.


갑자기......."니..몇살인데요?" 로 바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취한게 아니었어?!?!?!?!?!?!?!?!?!?!?!?!?


신분검사를 위해 신분증 센터를 깜. 30임. 나이는 대체 어디로 처 잡쉈음 ㅠㅠ?


개여친이 더 웃김. 갑자기 움??????????????????폭풍눈물????????????????????????


...합의를 보자며 갑자기 안구쓰나미...................................헐......


경찰님께 초롱초롱한 눈으로 레이저를 쏘며 사실 일회용품 늘 카드로 계산했다는 개드립을ㅋㅋㅋㅋㅋㅋㅋ


야.오픈이례로 카드로 일회용품 결제한적이없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님도 내 얼굴을 아심.종종 가게오시고 순찰돌러오시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 나보고 피식피식웃으심ㅋㅋ


아저씨도 가끔오시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ㅋㅋ당번님하들 신분증내놓음.


개 왈 " 죄송합니다.형님들-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외지만 옆당번은 저번에 가게앞에 진치고있던 22살짜리 애한테 가게앞서 이러고 계심안된다고 했다가


그어린개가 밀치는 바람에 머리를 한번 톡 밀었던 경험으로 벌금 30만원을 문적이 있음..ㅜㅜ


하. 우린 손도대지 않았지만. 진술을 위해 두님다 파출소가 아닌 경찰서 까지 가야하는것을 알고있기에


대충합의를 보고 끝내기로 했음. 연신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개를...정말 보내주긴 싫었지만...ㅠㅠ


가게를 지킬 남직원이 가버리면 남은 여캐셔들은 어떡함?ㅠㅠ


샤바샤바해서 어케 합의보는쪽으로 흘렀음. 두 당번님아는 그아이에게 개념과 매너와 말조심 하는 법을 너그럽게 읊조려주셨음.그개와 개여친은 죄송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였지만...


나가면서 하는말 나는 들었다..."아오 씨발.."


나는 대체 오늘 내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겠고 왜 이런상황이 벌어졌는지도 모르겠음...억울해 ㅠㅠ


 


p.s. 개님.돈도 개뿔없어뵈는 너의 비루한 체크카드. 체크카드는 승인취소 오늘해줄게.날지나서 안되니까.


참 여러가지로 여러사람 피곤하게 만드는구나. 그리고 개여친은........이동네서 나 마주치지 말자^^


그지근성 쩌는 양아 많은건 알지만 양심적으로 현금 천원도 없으면 니들 씻는건데 미안해라도 좀 하지?


아님 그냥 씻지말던가. 생긴거는 한 2박3일 안씻어도 티도 안나겠더만..


 


 


하 아직도 저윗일땜에 진정이안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일화들은 분실물에 관련된 좀 웃긴거임.


ep.6


어느 한가롭던 평일이었음.너무 한가로와서 뜨게질하다 졸고있기까지 했단말임-_-ㅋ


한30대 초반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여인이 허겁지겁 들어왓음.


어제 잤고 아침에 퇴실했눈데 뭘 놓고 갔다는 거임?!


몇호셨는지 먼저 물었고 그방에서 내려온건 아무것도 없ㅋ음ㅋ


-손님 죄송하지만 000호에서 내려온 분실문은 없습니다. 어떤걸 두고 오셨죠?이미 청소는 끝난상태...


"뭐요? 아니 내가 어제 족발을 시켜먹고 남긴걸 냉장고에 넣어놨딴말야.


-네? 족발요??????????????????????????????


"그래 족발.4만원이나 주고 시킨건데 남아서 넣어놨다구. 얼른 찾아줘요.


-... 손님.. 그런것은 다드시고 버리고 가신줄알구 이미 다 폐기처분했습니다.죄..죄송합니다(? 말하면서도


이게 죄송해야하는건지..어안이벙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것봐 아가씨. 손님이 어? 분실물을 두고 갔으면 보관을 해야지.무슨이런경우가 다있어?


난 그거 찾아가야겠으니까. 족발값을 물어주던지. 찾아내던지 빨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속으로..집에 강아지를 키울거라고 굳게 믿고싶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이런경우가..-_-


그래도 나름 예의지키며 ㅋㅋ 그런부분은 보상이 되지않는다.말마따나 귀중품이라 저희한테 맡기신것도 아니고


먹다남은 음식을 당연히 버리고 가신줄알지 보관하는곳이 어디있냐구 하니


폭풍화를 내며 소비자 고발원에 고발하겠다며. 그래서 그러시라고 했떠니. 두고보자며 갔ㅋ음ㅋ


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못한말하고싶다... 야이미친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p.7


한번은 우리 어리바리 주임님께서 분신물이라며 내가 가져다준것은...


속ㅋ옷ㅋ 이었음ㅋ


여자 팬티 ㅋ 근데 한장이아니야???????????????????????????


정말 노티나는 레이스 가 주렁주렁달린 아이들이었눈데...음... 입.던.거.였.음^^


점심시간 전이었는데 비위상한 나는 굶주린배보단 비위를 지켰고.


그것들은 당장 쓰레기통에 버려버렸음.


다음날ㅋ손님이 찾으러 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보다 어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래는 집에가서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렸다니까 얘도 보상운운하고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쿨하게 -새상품도 아니시고 입.던.것.만 잔뜩있어서 당연히 버렸다. 고 함.


갑자기 얼굴이 빨개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던건지 모를줄알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p.8


너무 너무 어려보여서 민증을 내놓으라했음.


음 딱 20살 아가커플 입성.


청소가 끝나고 또 어리바리 주임이 내게 분실물을주뮤ㅠㅠㅠㅠㅠㅠㅠㅠ나좀주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마기구인줄알았음...성인기구는 실물로 본적이 없음ㅋ이날처음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이게 뭐지? 안마기구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끈적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차하고 돌아오던 당번님은 날보고 눈이 3배는 커졌음.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거 성인기궄ㅋㅋㅋㅋㅋㅋㅋ왜들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ㄱ 악 내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 20번씼음^^


생각해보니까 그 아가커플들 방?!  .......................?!?!?!?! 하악.


나 진심 빈정상해서 그거 버렸어. 버렸는데 ㅠㅠㅠㅠㅠㅠㅠ찾으러 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치미뚝뗌.


"저기...뭘좀 놓고갔는데..."


-몇호셨죠?뭘 두고 가셨나요?


"아..그게 000호인데요..그게....그게..."


-네?


"아..아님다 수고하십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을래 진짜 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p.9


너무나도 소중한 반지를 잃어버렸다며 찾으러 왔음.


근데 개뿔 아무리 객실을 뒤져도 없었음.


방이 청소도 아직 안된상태였기에 손님과 주임 청소팀 당번님까지 다 객실을 샅샅히 뒤졌음.(손님이 진상)


없어.없는데 어케하라고..청소도 아직안됐잖아 ㅠㅠㅠ이 동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약.혼.반.지.래.


-_-오호? 약혼했는데 다른여인과 이곳을왔다가 잃어버린거?...


근데 왜 우리한테 썽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가 반지빼고하라고 시켰음?


아니 난 진짜 궁금한게.샤워할때 꼭 반지빼야함? 그렇게 소중한거면 좀 하기전에 샤워전에 좀


가방에 처 넣어놓든가... 지들이 잃어버리고 왜 우리한테 썽을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아이는..훗날 어느 경찰청 게시판에 글까지 올렸었음.그래서 경찰까지 대동해서 옴.


그날 나온 쓰레기 주차장에 다 풀어놓고 찾아봄. 결국못찾음.


헐..............................-_-  이날이후로 분실물에대한 극도의 공포심이 생겼음..ㄷㄷㄷ


 


ep.10


아주아주 멀쩡한 선남선녀 커플 입성.


계산을하고 t.s까지 현금으로 쿨하게 주시고 입실.


담날 퇴실했겠지?그리고 내근무날이 다시됨.


전화가 한통왔음.


자기가 여기에 묵었었는데 프라단지 지랄인지 선그라스를 놓고왔다고함.


000호 창문께에 놓았다고 함.


? 그런거 없는데. 선그라스는 일단 크기가 크잖슴. 뭐 빠질만한데 다시한번 다 뒤져봤음.


미쿡에서 사온건데 자기꺼 아니고 언니꺼라 그거없음 죽는다나.


없다니까. 폭풍썽을내며 직접온다함.ㅇㅇ 그러라했음.


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냔이 계산할때 선구라스를 쓰고있지 않았단 결론이 나옴.


이윽고 그님은 오셨고. 얼굴만 이쁘고 맘은이뿌지 않았음을 알게됨.


이런 망할년이 나보고 가져간거아니냐는 개드립을 지저귀기 시작함? 그래 그게 좀 비싼거긴하다? 이런 새소리를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거지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혈압이 수직상승함. 그런 프라다따위는 줘도 안한다했음.얼마나 한다고 참. 사람 도둑모냐고.


바로 cctv 당번님이 대령해주시고. 자기가 쓰고있던가 목에 걸고있었다던 선구라스는 없ㅋ었ㅋ음.


두손도 고스란히 프론트 데스크 위에 올려져있었기에 진짜 없음을 스스로 증ㅋ명.


근데 사과도 안하고 "아 졸롸 짜증놔~" 하더니 감..............하..ㅠㅠ


 


 


번외편-


바쁜주말.


사방에서 손님들이 몰려듬 ㅠ 우리 문이 3개임 ㅠ


문열자마자 "방있어요?" "오늘대실몇시간임?" "숙박됨?" "예약됨?" 난리도 무슨 이런 ㅡㅡ


남대문 시장도 기다림의 미학이란게 있는곳임.


손님받고 있었는데 대꾸를 안해줄수도 없고 당번님은 옆에서 예약전화받던중 ㅠ_ㅠ


체크인하고 있는 손님에게 나는


-^^ 손님 퇴실시간은 천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받던 당번 퐝~ 손님 퐝~ 나도 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크롤의 압박이 너무 기네요. ep5.따끈한 진상 개 때문에..


기분은 다 잡치고 ㅠ_ㅠ 그래서 나머지 ep.들은 좀 가벼운걸로 ^^;헤헤


저 오늘부터 휴가^^ 그래봐야 3일이지만 지친 심신을 달래기위해 푹좀쉬어야겠음 ㅠ_ㅠ


추천과 댓글은 3탄을쓸 힘을줍니다. 여러분 이번한주도 즐거운 한주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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