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그만두고 쉬고 있는지 몇달째인지라 최근 다시 일자리 구하기전까지 알바라도 좀 하자 싶어서
길음동에 있는 모텔에서 저번주 토요일과 오늘 대타 알바를 하기로 하고 마지막 근무를 하고 있네요 ㅋㅋ
첫날인 토요일...
대타를 구한 당번 얘기론 낮숙박이 토요일은 5~6개씩도 들어오고 한답니다
(대실로 안하고 숙박으로 정산 한다고해서 더블 꽤나 하겠다 싶었음)
낮숙박 1개...끝... 토요일인데 더블 1개가 답니다 -_ㅠ (완전 속았음 ㅠㅠ)
규모가 크진 않은데 객실 프로그램이 없네요 수시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나간방(청소할방), 청소된방
체크하면서 점검을 해야 되더군요-_ - (청소 이모님이 오전, 오후조로 한분씩인데 두분다 2~3일 됐다고 하심)
근무 시작하자마자 적응도 안되는데 두어번 청소 안된방 키를 주기도 하고... (종이에 체크해놓은걸 잘못봐서리ㅠㅠ)
숙지해야될건 왜이리 많은지... (객실 관리도 전혀, 매우 안되고 있더군요-_-뭐 이리 하자 있는 방들이 많은지...)
인수인계 해준 당번은 나이도 좀 있으신데 머리는 어깨까지오는데다 지저분해 보이는...
말이 모텔이지 그냥 장급입니다 당번들도 객실 유지,보수를 아예 안하는거 같은데 사장도 오늘보니 너무 무관심...
그저 돈(매출)에만 관심이 있는듯....
(뭐 안된다 뭐 안된다 전화 수시로 받았네요-_ - 더군다나 사소한것들 찾는것도 위치를 다 파악을 못해서 여기저기 뒤져야되고 ㅠㅠ)
여튼 그렇게 근무를 하다 밤 8시쯤이었나 수건이 전혀 없다는 이모님의 전화...
대타쓴 당번, 전날 근무한 당번, 둘다 전화도 안받고해서 사장한테 전화했더니 그나마 꼴랑 수건만 3장 들어가는걸
한장씩 빼서 쓰라는데 그렇다해도 나머지 청소할 방을 생각해보면 수건이 부족...
세탁해서 쓰라길래 건조기는 있냐고 물었더니 탈수하면 금방 마른다나-_ -+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그런건 알아서 하라네요 ㅋㅋㅋ 아니 내가 여기 정직원도 아니고 땜빵으로 첫근무 하는건데
알아서 하라니 ㅋㅋㅋ 여분으로 빼놓은건 없냐고 다시 물으니 몇층 비품실 찾아보라고 있을지도 모른다고해서
찾아보니 다행이 여유분이 약간 있어서 대실 마감 했네요
둘쨋날인 오늘...
객실 키들도 워낙 개판이라 1자인지 2자인지도 모르게 매직으로 써져있는 키들과 1호 키는 분명 프론트에 있는데
손님이 내려오면서 1호키를 주고가는 황당한 시츄에이션... 9호라인은 있지도 않은데 왠 9호라인 키가 있고 도데체가
같은 호수 키가 두어개씩 나오는건 어쩌라는건지...ㅋㅋㅋ
이래저래 또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상하게 사장이 수금하러 와야할텐데 안옵니다
(토요일은 몇번씩 와서 계속 수금해갔었음)
오후 늦게 전화가 오더니 일지에 입실 시간 제대로 적은거 맞냐고 물어보네요
맞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안맞는다면서 시간을 뭘보고 적었냐길래 그냥 프론트에 놓여있는 손목시계보고
적었다고 했더니 왜 그걸로 적었냐네요-_ -+ (ㅅㅂ 그럼 애초에 CCTV에 나오는 시간으로 적으라고 알려줬어야지)
그러면서 자꾸 하는 말의 뉘앙스는 뭔가 의심하는듯한 느낌과 말투.. 기분 x나 더럽더군요-_ -
뭐 시간이 좀 많이 안맞게 적은것도 있긴 했습니다 객실에서 자꾸 전화오면 올라가야되지 청소된방 체크해야되지
그러다 또 손님받고 하다보니 몇개 받은거 체크만 해놓고 시간을 못적었던지라...
뭐 어쨌든 한번도 안오길래 이상하다 했더니 하루종일 CCTV 돌려보고 있었던듯...
자정이 되갈때쯤 사장이 왔습니다 일지 얘길 또 하길래 하고 싶은말 그냥 다 참고 얘길 해줬어야할거 아니냐는
말만 한마디하고 기분 나쁜 표정을 좀 지었더니 왜그러냐면서 아무말 안하네요ㅋㅋㅋ
(손목시계랑 CCTV시간은 10여분차이>_<)
마침 손님이 와서 계산하고보니 잔돈이 없네요 첫날도 잔돈이 하나도 없길래 사장한테 바꿔다 달라는 의미로 잔돈이
없다고 얘기했는데 저한테 지갑에 잔돈 없냐고 묻더라구요 시제 없냐니까 그런건 없다고하고...-_ -
아니 ㅅㅂ 무슨 거스름돈을 당번 사비로 ㅋㅋ 내가 무슨 은행인가 ㅋㅋ
(여긴 일단 당번 사비로 거스름돈 주고 만원씩 다시 가져가는듯..ㅋㅋ)
여튼 오늘도 잔돈 얘길하니 또 웃으면서 잔돈 없냐고 그러면서 왜 자기한테 그런 얘길 하냐고....-_ㅠ
결국은 터덜터덜 나가더니 3만원 바꿔오긴 하더군요 ㅋㅋ
(ㄴㅁ 그럼 당번들 교대하기 전에 잔돈 바꿔놓게 하던가 수금도 죄다 싹쓸이 해가는데 무슨돈으로 잔돈을
바꾸라고...ㅋㅋㅋ)
그렇게 안가고 1시간을 앉아있더니 뜬금없이 토요일날 프론트랑 주차장은 불 왜 껐냐고 묻네요 ?????
(프론트는 그냥 좀 쉴려고 등 한개만 껐음)
뭐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그럼 방 다 찼는데 안끄나 ㅋㅋㅋ 방 다 차서 껐다니까 다른데도 그러냐면서
아침에 끄라는 얘기 못들었냐고... 후~ 그냥 한숨만 나옴... (ㅅㅂ 그건 평일 얘기잖슴 ㅠㅠ)
사장쪽은 처다도 안보고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앉아만 있으니 자기도 좀 뻘줌하고 그랬는지 잠깐 있다
간다고하고 가더군요 ㅋㅋㅋ
그 이후로 지금까지 내가 도데체 여기서 뭘하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_ㅠ
어제 근무한 당번은 첫근무한 날부터 당번 구한다고 일할 생각 없냐고 묻는데 급여도 적고(당번말론 160도 안된다함ㅋㅋ) 너무 멀어서 안되겠다고 (집까지 2시간거리ㅠㅠ) 했는데 오늘 또 묻고 사장도 와선 당번 할 생각 없냐고 묻고
싶은건지 이리저리 돌려서 묻길래 거절했네요
아.. 오늘 청소이모님한테 장보라고 4만원을 주라고 인수받아서 이모님께 드렸더니 일주일치 식재료값이라네요 ㅠㅠ
어쩐지 ㅅㅂ 반찬이 x나 부실하더라... 하긴 뭐 일주일에 2만원으로 장보는곳에도 있었으니 4만원은 호식하는거지...
식비로 장난질이나 치면서 자기 업장엔 별 관심도 없는 사장이란 분께선 멋나게 BMW를 타고 다니시더만... >_<
훔훔.. 쓰다보니 쓸데없는 얘기들 뿐인데 두서없이 무식하게 길게도 썼네요;;;
오는 손님도 나가는 손님도 없이 너무 조용하고 심심해서 이렇게라도 시간을... ㅠㅠ
다음부턴 알바라도 좀 가려서 해야지 ㅅㅂ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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