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사건개요.....

어제 낮 12시...사모가 카운터 볼때....303호에 낮숙박 입실.....

나....밤 10시 출근...새벽 1시쯤 303호에 콜해서 퇴실요구....

303호 자고간다고 함.....내일 퇴실할때 계산해달라고 부탁함....모니터에 재숙미수 35,000 써놓고...

아침에 퇴근할때 인수인계함......

오늘 밤 10시 출근....오늘 이모 쉬는날이라서 청소할방 겁나 많음.....

바로 올라가서 청소하고 내려오니까 1시 조금 넘음....

옷갈아 입고 카운터에 모니터 보니 303호 그대로 있음 재숙미수 70,000원 써있음....

사장이랑 사모 밥쳐묵으로 나감.....

나 카운터에 앉아서 티비보고 있는데....303호 문 열림....남자혼자 내려옴....

나...퇴실하시거냐고 물오봄....그남자 밥먹으로 갈려고 하는데 지금 얼마 내야 하냐고 물어봄....

그래서 난 70000원이요 라고 말함......

근데 그남자 자기는 어제 낮에 숙박한다고 35000원 내고 들어갔는데 왜 70000원이냐고...따짐....

나...12시간 기준이라서 그렇다고 말함....그남자 몰랐다고 35000원 내고 자다가 아침에 나가면 되는줄 알았다고 따짐...

난 더 말썩기 싫어서 사모님 지금 밥먹으로 갔으니까...사모님 오시면 얘기하라고 달램.....

그러니까 자기도 밥먹고 오겠다고 하고 나감.....

기분이 왠지 도망간거 같아서 303호에 여자혼자 있나...물건같은거 놔두고 갔나하고 올라가봄....

근데 방은 개판이고 암것도 없음......순간....아...도망갔구나....생각듬...

사장이랑 사모랑 밥쳐묵고 들어옴......

그래서 사장한테 303호 도망간거 같다고 말함....

그러니까 사장이 돈 받았냐고 지랄하길래 위에 자초지종을 말함.....

사장 303호 올라가봄....자기도 보고 도망간거 같다고 내한테 돈 안받았다고 지랄함.....아놔.....

제가 잘못한건가요??

사장이랑 카운터 같이 볼때도 손님이 밥먹고 온다고 나가면 자기도 암말 안하드만....개 ㅅㅂ

울 모텔은 낮에 2시~5시 사이에 숙박한다고 손님 들어오면 사장이랑 사모가 무조건 35000원 받고

모니터에 밤이라고 써놓음....그럼 12시간 꽉꽉 채우면 새벽 2시~5시 사이에 나가야 한다는 말인데....

내가 밤에 카운터 보면.....그 새벽에 콜해서 퇴실요구하면 겁나 지랄하는 손님들 있음...아..짜증...

콜하는 나도 미안함....낮에 그시간때에 숙박들어오면 쫌 물어보고 다음날 아침에 나간다고 하면 얼마 더 받던가...

맨날 이 지랄떠니 짜증나네요.....

짐 사장이 모텔 첨 하는거라 다 주먹구구 식이니....아...씨바....

공장이나 알아봐야지......차라리 공장이 낫겠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