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텔업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다양한 사람 다양한 업체가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주로 입에 오르내리는 업체들은 대부분 나쁜 업체들이죠. 소위 블랙이라 불리우는....
그럴수밖에 없는게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환경이 좋다고 자랑을 잘 안하니까요.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많죠....
세상에 자기와 딱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혹은 딱 맞는 직장을 구한다는 것.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란걸 알고 계실겁니다.
특히 일을 시작하기에 진입장벽이 낮은 숙박업계에서 괜찮은 업주 밑에서 일한다는 것...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대서나 꾹 참고 일해야 할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업체의 분위기는 면접때 50프로, 3일 이내에 90프로는 파악 할 수 있습니다.
맞지 않는 업소라면 2~3일 근무한 것이 아깝다고 몇개월을 끄느니 깔끔하게 정리하는것도 방법이겠죠.
그렇다고 매뚜기처럼 이리저리 짧게 짧게 옮겨다니란 말은 아닙니다.
신중하게 판단하고 과감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물론 자신의 능력도 고려해야겠죠.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사실 트레이닝 한다고 생각하고 빡세게 2~3달 근무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힘든 환경일 수록 일이 느는것은 사실이니까요.
저같은 경우엔 이직을 6번 정도 한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 중 3곳이 일주일일 이내에 그만둔 곳입니다.
장점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었지만 종합적으로는 정말 거지같은 환경이었죠.
최종적으로 지금의 근무지는 작은 불만들과. 또 그만큼의 작은 갈등들이 있지만.
나름 좋은 조건과 환경이라고 생각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아마 과감하게 이직을 하지 않았다면 이곳에 오지 못했겠죠.
그래서 결론이 무었이냐?
안맞으면 떠나라... 찾다보면 나온다 입니다.
세상에 착한 사람이 반 나쁜사람이 반이라면....
모텔도 좋은 모텔이 반, 블랙이 반정도 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좋은 모텔이 훨씬 더 적을 수 있죠......
괜찮은 모텔을 찾기 힘드실거 같다고요?
자기가 움직이면 가능성은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절대 찾을 수가 없습니다.
두서 없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ps. 저는 개념없이 일한다고 하고 아무말없이 빵꾸내고 이런 사람은 아닙니다.
면접시 이야게 들었던 부분과 다른 부분에대해 불만족 부분에대해 이야기하고.. 업주들이 진상부리면 하루이틀 근무분은 깔끔히 포기하고 나옵니다. 아까워도 그게 더 이득이니까요.
다 아시겠지만 하나 팁이 있다면. 구인구직란에 생소한 이름의 업장일 수록 괜찮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만큼 근무자들이 오래 일하고 채용을 안하는 업체라는 뜻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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