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업무에 손님 속옷 빨기도 있나요?? 황당한 면접..
모카쿠키등록일2012.09.12 02:03:45
조회1,554
모텔업계가 노동에 비해 근무 환경이 열악한 것도 알고있고
개인사업장이니 업주 논리도 제각각인 건 알겠지만
제 힘으로 돈이라는 걸 벌어보겠다고 하는 짓 입니다만,
이것저것 전화상으로 기본적인 여건을 꼼꼼히 물어본다고 물어본 후
4시간 걸려 수원에 면접을 보러갔는데............
청소가 힘들고 깨끗히 해달라는 식의 업주 요구는 이해하겠지만
장기손님 속옷을 매일 세탁해서 건조 해줘야한다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했더니
한국 사람들은 속옷세탁 하라하면 거절한다고 하네요??
중국 사람은 당번이 한소리 했더니 도망갔었다면서..
몽골인을 써봤더니 잘 맞는다면서... 이상한 소리합디다
암튼 그건 아닌것 같다고 딱 잘랐더니 안맞다네요
거두절미하고 장기손님 유치를 위해 세탁 서비스를 하는 자체는 그렇다치는데
옷 가지도 아니고 속옷 빨래도 해주나요 요즘은??
지 팬티정도는 지가 빨아입지 그걸 굳이 부탁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되고;
방 팔아먹을려고 그러겠다고 하는 주인도.. 이해불가임.
그 얘기를 전화 통화 할때 미리 말했다면 솔직히 안갔을 것 같군요;
어이없어하니까 온다고 수고했다면서 차비줍디다
돈을 떠나서 수원 시청뒤 이모텔.. 황당해서 헛웃음이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