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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똥을품은나 ㅠㅠㅠ
아름답게차칸남자등록일2013.04.17 14:52:05조회1,360

	

 


사건은 언제나 예고없이 그렇게 찻아온다


 


작은사고..


              큰사고..


 


오전 손님이 뜸한시간  청소중인 방에서 호출이왔다


 


" 변기가 안 내려가요.."


         " 제대로해봤어?"


          "네.."


             "기다려갈께"


 


사장님한테 말하고 507호 출동!!


변기엔 이미 물과똥이 수위를넘어 넘치기 일보직전이였다.


보조가 고생한 흔적이 여기저기 튀어있었다


코를 찌를듯 말듯한 냄새와


멀처먹고 저리 싸질러낫는지 마치 가을길바닥 낙엽과 같았다.


원래부터 설사똥이였는지 아니면 된똥이였는지 구분조차 안가는 죽이된 똥찌그러기들


이런 "똥""떵""어""리" 들


대략 물 60% 똥40% 잘혼합된상태..아주잘~~너잘된~~배합 ㅠㅠ


이직업이 그렇다 보고싶지않아도 꼭 봐야하는장면들..일들


남이싼똥을 보는일 그일 만큼 속이 뒤짚어지고 짜릿한일도 드물것이다.


빨깐고무잡을끼고 긴호흡을하고 한번에 뚫리길 기도하며 뚫어뽕을들고 수술에 들어갔다.


엠병! 반응이없다ㅠㅠㅠ


도대체..무엇이 저속에서 길을 막고있는가!! 비누?아님?뭐?뚜껑?


변기뚫기에 신 울 보조가 해결하지못한일 ㅠㅠ 나라고 별수있을까!


할수없이 꺼내지않을려고했던 엔간에선 쓰지않는 방법을 선택했으니


" 보조 봉지하나갖구와.."


" 네"


난..열심히 똥을 주어담았다 ㅠㅠ 똥에물기를 제거하면서 퍼진있던 똥이라 수술은 힘겨웠다


일단똥을 걷어낸후 확인을하고싶었다 ㅠㅠ


똥냄새와 보지말아야할 현실에 현기증이왔고 잠시 몸을 일으켜 호흡을 할려고하던순간


똥이들어있는비닐에..발이....미끌...


대형사고를 피하고자 손을 뻗었지만 손은..변기속으로...


내얼굴이..변기에..


변기와 한몸이 되고.........


이대로 죽고싶었다. 꿈이면 빨리 깨고싶었다


입속에.... 이물질이........ 아주쬐금 들어왔다 ㅠㅠ 그이물질을 보기싫어서 그냥 배터버렸다


차마..보고싶지않았다..차마...


보조는 경악했고 이모들도 경악했고


507호는 한동안 공포속으로..고요속으로..한젊은청년에 절규가 끝날줄몰랐다 ㅠㅠ


세수를하고 이를악물고 한번에..단한번에 변기가 뚫렸다............씨..버..럴


점심을 먹는데 이모들이 키특키특웃는다 ㅠㅠㅠㅠ


보조는 내눈을피한다.


점심에나온 순두부찌게.햄.찌게..반찬 모두 똥맛이다 미각을 잃었다


지금난 멘봉상태다


손님이와도실실! 손님이 나가도실실! 사장님을봐도실실!


나..오늘 똥팩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님도해볼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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