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아침 9시45분 출근 맞교대 근무자와 수다를 떨면서

아침에출근해서 사장님뒷다마를 깐다

인수인계를 받는다

12시까지 사장님과 카운터에서 이빨을 깐다

출근해서 점심시간 전까지 옆에서 ㅈㄹ떤다

12시30분에 점심 1시에 사장님은 전쟁이나도 자야한다며

하는일도 없으면서 자빠져 잔다

낮잠을 주무신다

난 3시30분까지 인터넷을 보면서 카운터를 본다

간만에 휴식시간이다!!

3시30분에 사장님 기상

나는 4시정도에 올라가서 객실점검이나 고칠것있으면 고친다

온갖 잡일은 혼자다한다 욕실 실리콘쏘기 컴퓨터수리 복도클리닝 등등

6시대면 밥먹으라고 전화온다

이제야 밥먹으라고 전화온다

샤워후 내려온다

6시 식사 7시 식사끝

밥도 제대로 못먹고 손님오면 손님받고 혼자 쇼한다

7시에 사장님 집에가고싶다고 발동동 구르기 시작

아직도 퇴근안하고있따

8시까지 일회용품 쌓고 컵라면 / 과자 바구니 정리하신다

8시에 퇴근하신다

이제야 퇴근하신다 빨리좀 가지

가면서 꼭 한마디하신다

날더우니까 반바지에 티입고 일하라고

끝까지 간섭에 참견이다

손흔들면서 큰아들 수고해 라고하신다

온갖 오바를 하면서 가신다

사장님을 보낸후 혼자 카운터 보다 새벽에 영화보다 졸리면 자고

나머지시간을 혼자보낸다 직원은 나혼자다 말도안대는근무다

안졸리면 인터넷본다 다음날 아침

아침8시 사장님 사모님 출근

아침에 와서 미숫가루타주거나

수고한걸 아니까 그만둘까봐 수쓴다

국수삻아주시거나 과일깍아주시거나 하시고

일일장부 잠깐보고 또 나랑 이빨을 까신다

출근하자마자 옆에서 또 ㅈㄹ한다

대부분 차에대한 이야기나 집에관한 이야기

정말 쓸때가리없는 이야기만 한다

가계에대한이야기는 거의안하신다 

내가 하는일은 4시부터 6시까지 어디 고치러 다니거나

객실점검 하는것뿐이 없는것같다 ㅡ_-

생각의 차이가 참 오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