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수다방

커뮤니티운영정책

손님에게 맞았습니다.
뱅크옵코리아등록일2013.08.18 08:23:23조회3,987

	

어제는 토요일이라 새벽 2시에 방이찼고 저는 간판을 끄고


프런트에 방이 없습니다 라는 플라스틱 표지만으로 프런트 입구를 막고


잠을 청했습니다. 쪽잠이지요.


그런데 아침 5시쯤 외제차가 들어오더니 덩치좋은 형이 한명 들어오면서


얼쩡거리길래 누워있는채로 방없습니다라고 했더니


그 덩치형이 기분이 상했는지, 내가니친구냐 똑바로서서 말안하냐며


프런트옆에 서비스로 주는 라이터를 한움큼 쥐어서 저에게 던졌습니다.


나는 순간 욱해서 얼굴에 던지지마세요라고 말했고 그 덩치형은 더 자극되었는지


프런트 기물을 파손하기시작했습니다. 하는 수없이 나가서 말리던 찰나에


옆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저를 쳤는데, 머리를 맞고 피가나고 다리도 골절된거 같았습니다.


그 덩치형은 쌍욕을하면서 나갔는데 더 어이 없는건 잠시후 사장님등장


들어온지 몇일됐냐면서 사고쳤다고 저한테뭐라고 하시네요. 차번호는 외웠냐고하길래


내가 죽을지경인데 어떻게 외우냐며,, 저보고 손님하고 싸웠으니까 이거 다 물어내라고 하네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말이 안나왔습니다.


여기는 성남 운동장 후문 쪽에 모텔인데, 도저히 못참을 거 같은데 다들 취업도 안된다고 해서


여기좀더 있다가 구인구직에 좋은 자리나면 옮길까 생각 중입니다.


여기 글들 보면 다 안좋던데 막상 옮기려니까 걱정이 앞서네요.


일단 병원부터 다녀와야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등록일
12297 이 글은 관리자에 의해 웃긴 갤러리(으)로 옮겨졌습니다. 멀뚱2 1099 13.08.19
12296 이 글은 관리자에 의해 웃긴 갤러리(으)로 옮겨졌습니다. 멀뚱2 1559 13.08.19
12295 주차 리프트 위험한지?? (3) 노동의종말 2198 13.08.19
12294 뭐냐 이거 오늘 일요일인데 이거 너무하자나 ㅠㅠ;(3) 알바OF레전드 1857 13.08.19
12293 [7080] [8090] [9010] 트롯/댄스/발라드/락 노래(2) 욕조신사 1788 13.08.19
12292 신난당~(5) 욕조신사 1716 13.08.18
12291 객실관리 프로그램 있잖아요(2) 자메이카킹스 1912 13.08.18
12290 손님에게 맞았습니다.(17) 뱅크옵코리아 3987 13.08.18
12289 얼굴이진상녀에게 말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3) 만능인나님 1899 13.08.18
12288 드디어때가왙다 대민족동포여너분~~(4) 얼굴이진상녀 1778 13.08.18
12287 [7080] [8090] 다가오는 가을노래(2) 욕조신사 1818 13.08.17
12286 주말이라 다들 바쁘시겠네요..(3) 욕조신사 1973 13.08.17
12285 무더위의 한계(1) 친절신속청결 759 13.08.17
12284 올가미(1) 전신종합병원 857 13.08.17
12283 [9010] 투애니원(2NE1)노래 M/V(5) 욕조신사 1638 13.08.16
12282 사람은역시 일을해야...(2) 욕조신사 1002 13.08.16
12281 찬물로 샤워하고 일하세여~(2) 당번왕 1727 13.08.16
12280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의 문구들이에요^^(1) 뜅커벨 1801 13.08.16
12279 남친이 사준 티셔츠..부끄러워요(3) 뜅커벨 2892 13.08.16
12278 얼굴이 진상녀야(2) 당번왕 1940 13.08.16
주식회사 호텔업디알티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20차 1807호 | 대표이사: 이송주 | 사업자등록번호: 441-87-01934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금천-1204 호
| 직업정보: J1206020200010 | 고객센터 1644-7896 | Fax : 02-2225-8487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HotelDRT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