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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순이의 말로??
악동못난이등록일2013.08.28 03:33:53조회2,286

	

한 신혼부부가 있었습니다.


이부부는 갓결혼을해서 허구헌날 뜨거운밤을 줄기차게(?) 보내구있었겠죵?~~


긍데...그저 좋을것만 같은 이 신혼신부뇬에겐


그 뜨거운밤만으론 성에 안차는.그..거시기 알죠?(알긴 개뿔 어떻게알어? 말해줘야 알쥐~)


뼈와 살이 타들어갈만큼의 바람기가 있었답니다.^^::


글치만, 하늘은... 그저그런 평범한 사람들에게 항상 한가지만 주지않는다는거


그에 상응하는 뭔가도 같이준다는 사실!


요바람순이 신혼신부뇬에겐 자신도 모르는 한가지문제가 있었는데요.


그...거시기할때마다 그..거시기털이 딱!!! 한가닥씩만 뽑힌다는거~~~


것두 지는 모르는데, 신혼신랑넘이 먼저 알게되었다는거~~~(어떻게 알았찌??~)


.


뜨겁기만하구~ 뼈와살이 안타들어가서 신혼신부뇬이 반미칠광년이가 되어가던..


어.느.날!


신혼신랑넘이 지방출장을 급히 다녀와야한다며서, 갑자기 지신부뇬 거시기털을 세기시작했습니당.


신혼신부뇬은...이건 또 무신 situation??


하지만 극에달한 바람끼에 이미 정신줄 놔버린 이뇬!!!!! 그리심각하게 생각하지않았어여.


신랑넘이 셀거 다 세고 빠이빠이를 외치며 급히 나감과 동시에 이뇬도 총알같이 나가서


그 주체못할 똘끼를 맘껏풀고, 어두운 골목을 사뿐한발걸음으로 날라갈듯이 집으로 돌아왔는데....


대문 너머 집안에 불이켜져있었답니다.


들어가지도 못하고 엄습하는 초조함과 동시에, 털을 세던 신랑씨부랄넘의 모습이 생각나서


대문앞에서 쪼그리고앉아 털을 한가닥한가닥 정성스럽게 세기시작했습니다.


"하나.둘.셋.넷....십.이십.......백... 이백십이.이백십삼.이백십사.이백십오.~"


그순간이였습니다.


"악!!!!!!!"


소리와함께


한웅큼 뽑힌 거시기털을 들고 골목길을 냅따 뛰가는 어느청년을 보면서


내털 내놓으라는 소리도 못지르고, 주저앉아버린 신혼뇬의 허망한모습...


.


.


.


.


.


.


.


.


.


.


.


.


어둠속에서 돈세는줄알고 날치기해서 들고간게....


거시기털이란걸 안순간 더더욱 멈출수없었던 어느청년의


황당한 달리기....바람순이는 어찌될까요?..ㅜ.ㅜ


직접들을땐 엄청 웃겼는데...모션이 없어서인가보당..


그래두 뒤돌아서 씻을때나 모할때 이이야기가 생각나서  피식~~웃게되면


들어와서 추천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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