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하고 싸워봤자 좋을리 없겠죠?
오늘은뭘살까등록일2013.10.11 15:52:12
조회4,327
아 이제 곧 이생활도 끝이 나서 조용히 있다 가고 싶은데 며칠전 부터 처음 본 놈인데 생긴건 점잔게 생겼습니다 중년이고 딱 봐도 불륜.. 부적절한 관계인데
아무튼 최근들어 오기 시작하는데 꼭 늦은 시간에 와서 대실을 달라고 합니다.
안된다고 하면 프론트 앞에서 버텨서 말씨름 하기 시작..
이틀전에는 와서 공휴일이라 오천원 올려받는데 카드 휙 던지며 앞뒤 없이 이만원에 해달라고 하더군요 안된다니까 끝까지 저랑 말씨름 하더군요
말할때도 정중하게 말하는게 아니라 굉장히 불쾌하게 말합니다
진짜 그날을 화가 목구멍 까지 왔는데 결국엔 제값 받았는데 퇴실시간은 11시반 까지 라니까 12시 까지 있겠다고 이걸로 또 버티고 서서 와 진짜 여태까지 손님하고 트러블은 거의 없었고 전 제가 손해봐도 뭐든지 좋은쪽으로 할려고 했엇는데 얜 답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니 도데체 왜 그러니시는데요 이러니까 그쪽이야 말로 저한테 왜 그러시는데요 이러는데.. 순간.. 지배인도 자리비워논 상태고 사장도 없고 진짜 별별 온갖 잡생각이 다 들더군요 일단 들여보내고 11시반까지 안나오면 진짜 한따가리 해보자 하며 씩씨꺼리고 있었는데 30분만에 퇴실하네요
진짜 더 이상 이일 할 마음도 없는데 ...
다음번에 오면 진짜 또 행동 거지같이 하면 욕싸질러 버릴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