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앞에
아주이쁜 가로등이 있습니다...
우리집 바로대문앞에 이쁜가로등.....
저녁쯤대면 가로등아래서 부비부비하며
키스하는 커플들 많습니다.. 많다기보다 거의 가로등 불켜지면 항상있습니다...
대기표뽑아놓고 기달렷다 키스하나...이것들 아주그냥....
그러던중 어제 이쁜키스가아니라 약간 더러운....
설명하기 모시기하지만 그있죠... 그.... 키스하면서 손이 옷속에 들어가있는...
어린것들이 그런모습을 하고있었습니다...
남자놈이 내심부러웠지만...주먹을 불끈쥐고 참았습니다..(보면서 지나가도 지들하던짓함 ., 흐흐)
그러던중 한시간뒤 맥주가 부족해 편의점을 가려고 나가던중
야동 시작전 준비운동단계... 남자가 여자가슴에 얼굴대기스킬을 쓰고있더군요...
전 얼굴이 자연스럽게 찡그렸습니다(부러움에ㅋ) 그러던중
아줌마가 애기눈을 가리고 지나가고있는것을 목격한 본인은
뚜껑이 열렸죠... 이렇게 말했습니다
" 아니 저기요 모텔을가던가 왜 여기서 자꾸 드럽게 그러세요 땅값떨어지게 "
이러니까 젊은 커플의 여자가 저한테 짜증난다며 이랬습니다..
"이길이 아저씨꺼에여? 왜난리에요 가던길 가세요 ~ 왜저래짜증나게..."
전 생각했습니다 ... 내길인가 아닌가...ㅋㅋ 그러던찰나
아줌마가 애기를 등 뒤로 숨기고 저를 거들어주셨습니다
"아가씨 사람들다니는 이길은 공공장소인데 여기이아저씨 말이 틀린게 머가있다고 그래요!"
그러자 남자놈이 아줌마한테 걸어오는오면서 욕하는걸 여자가 말렸습니다...
갑자기 혈기왕성할때의 아드레날린이 솓구치면서 때리고싶은맘을 겨우참으며
욕으로 그남자의 자존심을 부셔버렸습니다... (전 참고로 놀려가면서 욕함..)
그러던중 여자는 아무것도 하지않는 남자를 계속 하지말라며 말리는 여자에게
아줌마가 애기를 덩그러니놔두고 여자한테 욕을하기시작함...
이건뭐 욕배틀도 아니고... 욕하던 아줌마에게 제가 속삭이며 아줌마 애기애기; 그러자
어딜로 전화를 하고 남편을 불렀는데 건달큰형님 등장 ...
속전속결로 해결 ... 마무리돼고 건달큰형님은 제얼굴보시더니 혹시 엑센트 차주아니냐며!!
절알아보시는거에요!!!! "헉! 어트케 아셨어요 맞아요 " 그랬더니
큰형님왈... 어떤 택배기사가 무거운 물건내리다 엑센트 트렁크위쪽을 치는걸 봤다고...ㅠㅠ
그리고 내가 아침에 출근하는 모습을 퇴근하면서 봤다는거에요!!
그래서 아 그렇구나 하고 인사하고 이래저래 든든한이웃생겻다 하고
오늘아침에 그말이 생각나서 차뒤로 가보니... ㅇ랸로냐홛거ㅗ다ㅣ러ㅗㄴ아호너ㅏ
라화ㅑㅗㅎ랭ㅀ옪아허ㅙㄱㅎ러아;ㄴ하ㅓㅠ 트렁크쪽에 페인트가!!! 살짝 벗겨져서 있는 ㅠㅠ
이제 집앞에서 키스하면 나도 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부러운청춘들... 아참 그리고 건달 큰형님이 오셔서 해결볼때
쥐도새도모르게 팔아버린다고 하니까 죄송하다고 ...모텔을 못간답니다 19살이라...
그말을 듣고 여자를보니 어쩜 그렇게 빛이나고 이뻐보이던지.....ㅋㅋㅋ
어서 일본야동을 끊어야겠습니다...ㅠ.ㅠ
결론은 야동을 보지말자 ㅋㅋㅋ
아주많이 간추려서 쓴것입니다 ... 야한 문장 최대한 줄여서... 아시죠 다들 성인이시라...
집앞에 가로등 보고있으면 정말...가관입니다
옷만 안벗고 야동입니다 아주...
그래서 전 ㅋ좋습니다~ㅋㅋ
야동을 끊고 가로등을 봅니다~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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