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가는 pc방 문구
우퉤퉤등록일2014.02.06 06:06:52
조회2,211
내가 자주가는 피방 화장실이나 흡연구역에 이런문구가 있다.
" 담배꽁초 소변기에 버리지 마세요. 변기 막혀요.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거 아닙니다. "
뭐 이렇게 적혀 있지만 읽어보면 마지막글은 야단을 치듯 사람을
나무라듯 하는 뉘앙스가 느껴진다. 물론 2014년 부터 피시방 흡연은
과태료 10만원대상이다. 하지만 사람들 말 안듣는다. 특히 학생들이
드나드는 시간대에는 계단이고 복도에 바닥에 침이 비온듯 번벅이다.
"깨진 유리창" 이론이란 말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시설이 깨끗하고
관리를 잘한다면 어느누가 침을 뱉을 생각을 할수 있을까?
모텔업도 마찬가지다. 손님을 나무라기전에 자신의 손님을 만들고
그래도 안되면 옆집줘라. 그런사람 어디가든 물새기 마련이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면 거짓이다. 하지만 스트레스 받을 일을
비껴가면 행복하다. 문제는 나에게 있다는 인식... 내가 보고 듣고
느끼고 글을 쓰는것 자체가 나의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