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공간이 있는지 몰랐네요..^^
전 메이드 입니다. 부부죠..
이번에 충남당진 oo호텔에서 일을 하였는데요..
너무 좀 .. 많이 아니다 싶어.. 글 남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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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구두계약으로 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숙식제공<화장실 ,샤워실 없다고 미리 말해주셨음>
월 <부부>320 만원 - 매달 6일날로<6일날 일한거까지> 월급 맞춰 주기로 하셧음.
9시부터 밤 8시까지 ,휴계시간 <점심1시간 , 저녁1시간> 토탈두시간.
어렵지도 않고 개인시간 많다고 하셨음.
- 출발전 무인텔 반무인텔 에서 만 일해서 호텔은 처음이라고 미리 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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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 아무리 경력이 있더라도.. 내가 항상 해왔던곳이 아니기에.. 적응할때까지...
10일정도는 좀 느리거나 미숙할수도 잇다고 말을했지만...
첫날부터 " 불안한데.. 되겠어? " 라는 말로... 부담을 주시기 시작하시더니....
2일째 되는날부터는 점심시간 1시간 .. 저녁시간 10~20분...
" 예약이 잡혀있다.. 급하게 빼줘야 한다 등등으로... 저녁밥먹자마자 바로 일시키더니...
3일째 되던날부터는 점심도 10~15분...저녁도 10~15분.. 베팅하다가 헛구역질 엄청 올라옵니다.
- <사장님이 두분 , 캐셔 1 , 격일당번 2> 근무하는곳.> -
사장님 두분 스타일이 틀리신건지..
두분다 말틀리고 주문하는거 틀리시고... 당번도 주문하는거 틀리고..
누구는 괜찮다 .. 누구는 바로 갈어라.. 누구는 그렇게 신경안써두 된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간다고... 시키는대로 해도 찍히고...
첫날부터 인수인계 받은것도 없고...
비품도 어디에 있다고 말도 없고.........물어보면 "거기 있을껀데? "
겁나 바쁜거 알면서도.. 객실에 뭐 갔다줘라 .. 이불한셋트 갔다줘라...
프론트에 있으면 뻔히 모니터보며 바쁜걸 알텐데...
... 아침9시부터 눈뜨자마자...8시 퇴근전까지는 풀로 일하는곳....
퇴근8시라고 해도... 담날 쓸 비품 , 수건말고 , 샤워타월 빨래하고 , 쓰래기 버리고하면..거의 8시20~40분..
어떤날엔 8시이후에 대실손님 나가서.. 그방까지 치우고 퇴근..
<사장님2> 분한테 전화를해서
"앞으로도 계속 시간 이런식이면 못하겠네요 , 솔직히 1시간 일직 끝나는거 때문에..
여기온건데..점심도 저녁도 퇴근도... 시간이 안맞네요 "
사장님2 " 아 그랬어요 ? 어떻게든 조취를 취할께요 "
...........
믿은내가 바보지....
담날부터 더빡씨고... 일부러 쫒아내려고...짜르면 돈 일시불로 다줘야하니... 돌아가면서 갈굼질에...
웃으면서 " 오늘도 예약건이 많어서.. 점심드시고 바로 ............. 저녁드시고 바로 ..........."
..진짜 개 바쁜지 알었는데..........
캐셔는 레스토랑가서 과일갈어서 마시고...
당번은 프론트에서 .. TV보면서 편히있고.........
그래..하는일이 틀려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
근데...온지 얼마안되고 적응도 안되고 만실이 연짝이면 ... 개인적으로 좀...
베팅이라도 해줄수 있잖아요 ? ..
고무줄 베팅이라면 ..내가 하소연도 안하겠죠..
휴계시간 2~3시간... 이렇게 구인올리시고... 막상갔더니..휴계시간 밥먹는 시간 도합 30~40분
개인시간 많다고 했는데........ 치우고 ..수건말고..이래도..시간이 부족함..
월급 6일날 마춰주기로 해놓고...
사장님2 " 글쎄요 난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
하........
비품도 모자라서 <수건 , 샤워타월 > 말해도. "찾으면 있을껀데? " 무한반복...
샤워타월 제외 다 외부로 보내는데...
올때마다 수건이 ..오후 3시면 바닥이 나고...저녁에 쓸수건도 모자르고....
이렇다보니 갤시간도 없고... 그냥 통짜 싫어가면서 개면서 일하고..시간은 점점 오바나고....
그러다보니...퇴근시간되고..쓰래기...+ 비품 + 카트정리 할시간이 없으니 퇴근시간도 오바나고...
...처음 구두계약으로 햇던건 ...95%가 지켜지지 못하고...
관둘때는 사람구하고 나가라고 하시고...
월급쐇다고 해서 확인해봤더니.. 하루치가 부족해서... 물어봤더니..
6일까지 일한거 주기로 했는데...5일까지 일한거만 계산되고....
일끝나고 방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여적 메이드로 일하면서...블랙가게를 몇번 거쳤지만... 그래도... 열심히만 하면 ...
업주님들도...조금씩 인정해주셔서.. 아주 미세하게 조금이지만 .. 변하셔서..잘대해 주시던데...
여긴... 정말 두손두발 다 놓을정도로... 아니다 싶네요..
결국 오늘 짐보따리 차에 싫고 ..관뒀네요..
........ 사설이 참 길어 졋네요..
... 메이드분들... 충남당진 oo호텔 ...정말...정말... 비추해요...
아무리 어렵고 힘든상황이라도..... 매우 절박한 상황이 오더라도...
여기만큼은 피하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당번님들 , 메이드 님들 , 모텔업 종사자님들...
다들 오늘하루 마무리 잘하시고요...
항상 건강생각하시며 일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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