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혼자 근무서고 있는데 젊은 사람 둘이서 오더니 아 직원이 계시는구나~ 이러면서
자기가 여기 사장님 아들 누구랑(이름대면서) 아는 사이인데 항상 반값에 잤다면서
방값을 반값만 받으라는겁니다.
제가 직원이라 그렇게 받을수 없다더니 지금 아들이랑 통화해서 확인시켜준다는데
제가 사장님 아들 본적도 없고 누군지도 모른다니까 이 직원 말 참 안통하네
근무한지 얼마 안됬어요? 이러면서 답답하다는듯이 둘이 자꾸 떠들길래
그냥 다 결제하시고 나중에 사장 아들분께 말해서 반값 돌려 받으라고 했더니
저보고 예의 없다고 뭐라뭐라 하면서 가더라구요.
아침에 사장님 오셨길래 물어보니까 자기는 아들 없으시다고....걔네 뭐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별별 인간이 다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