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장기 연휴로 방한 일본인 증가할 예정
일본의 여행사인 HIS가 올 연말연시(2018년 12월 22일~2019년 1월 3일) 예약 상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인기 여행지 2위로 뽑혔다.
1위는 하와이로, 7년 연속 인기 여행지 1위의 자리를 지켰으며 3위는 타이페이가 차지했다.
인기 출발일은 1위 12월 29일, 2위 12월 30일, 3위 12월 28일로 크리스마스 이후에 방한 일본인 수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수는 2015년 12월~2016년 2월 44만 1,254명, 2016년 12월~2017년 2월 53만 7,103명, 2017년 12월~2018년 2월 52만 9,029명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방문이 적지만 매 년 꾸준한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 겨울에도 50만 명 이상의 일본인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19년 5월에는 최장 10일의 연휴가 있어 일본인의 해외여행이 늘 것으로 보인다. HIS는 현재 추세로 볼 때 2019년 5월의 일본의 해외여행 예약이 전년 동월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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