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9월 13일 인천시청에서 숙박업소 영업자와 관리자 255명을 대상으로 ‘국제행사 대비 숙박업소 영업자 서비스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은 현장에서의 고충과 불법 유사 숙박영업 행위 관리,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숙박업 활성화 등의 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는 숙박업소 영업자와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 이번 교육은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를 필두로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인천 방문객의 숙박 만족도 향상,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인천시는 참석한 숙박업 영업자 및 관리자에게 글로벌 에티켓 함양 교육, 고품격 공중위생서비스 역량강화 교육, 고객만족 교육, 숙박업체 안전관리 홍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인천시는 국제행사 숙박안전관리 대책본부를 구성해 5~6월의 우수숙박업체 사전 위생점검과 7~8월의 행사장 주변 사전 위생점검, 8월 협력호텔 합동 위생점검 등에 이어 9~10월 행사기간 중 숙박 불편신고 상황반(4개반 8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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