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업계뉴스 1탄
1. 한국은행, 음식숙박업 현금취득비중 23%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형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종별 현금취득비중은 음식숙박업(23%), 운수업(13.4%), 스포츠&여가업(10.7%)등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도소매업(2.7%), 건설업(1.5%)등이 낮은 편이었다. 금융기간 입출금에 있어서도 통상 여타 경제주체들이 주로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것과는 달리 자영업자와 음식숙박업체는 인출뿐 아니라 입금도 많이 한다고... 2. 억대 연봉자, 숙박업은 몇 명이나?전국 근로자 100명 중 3명이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억대 연봉자가 제일 많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으로 이 업계 근로자 49만7569명 중 18.3%(9만936명)를 차지했다. 이어 전기·가스·수도업(13.3%), 제조업(4.6%), 광업(4.6%), 보건업(3.2%)등 이 순위를 이어갔다. 음식, 숙박업은 억대 연봉자 비율이 가장 낮아 0.3%에 불과했다. 3. 전라남도 210억, 1% 저리융자 나선다.전라남도가 저렴한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1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특히 우수 모텔 가운데 개방형 안내데스크 설치, 트윈침대 설치 등 호텔급 개보수를 원하는 업체와, 노후 숙박업소를 호스텔로 변경하려는 업체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하고 저렴한 숙박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대출금리는 1%로 3개월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업체별 최대 융자 규모는 신축 30억 원, 증축 10억원, 개보수 5억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관광과(061-286-5222), 시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4. 특급호텔 1박에 5만원, 모텔 피해 확산제주지역 호텔들이 예약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구대책으로 소셜커머스를 통한 가격내리기 경쟁에 나서면서 숙박시설 과잉공급의 폐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 1박에 33만원하는 특1급호텔이 76% 할인된 7만8천원에, 26만원하는 비즈니스호텔은 5만9천원에 판매되는 등 덤핑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모텔이나 여관 등 도내 전 숙박업체에까지 악영향이 불가피해 호텔업 침체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5. 고급 모텔 투숙해 컴퓨터 부품만 빼네고급 모텔에서 그래픽카드와 램, 중앙처리장치(CPU) 등 컴퓨터 부품을 훔쳐 조립PC 완제품을 만들어 판 전직 컴퓨터 제조사 직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무직인 A씨는 전국의 모텔을 소개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시설이 좋은 모텔만 범행 대상으로 고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객실을 몇 시간 빌리거나 투숙한 뒤 컴퓨터를 분해해 주요 부품을 가져 나왔다.
호텔업|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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