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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찾아줬더니 적반하장ㅠ

지갑 찾아줬더니 적반하장ㅠ

분신물 지갑이 나왔는데 며칠 됐는데 안찾아감. 남자 신분증이 있고 명함이름과 일치해서 명함번호로 전화해서 찾아가라고 하려했더니 돈 없어졌다고 내놓으라고하면 어떡하냐고 그냥 두라고 옆에 캐셔가 말림. 그냥 전화하려는데 캐셔가 하지말라고 역정을 냄. 왜이러나 생각이 들정도로 화를냄. 낌새가 이상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배인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냥 전화해서 찾아주면 좋은일 아니겠냐고함. 지배인은 직원이 분실물에 손대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이라, 꺼릴게 없으니 찾아주라는 마인드. 전화했더니 안 받아 문자를 남김. 손님에게 전화와서 주소를 문자로 보내주니 찾으러 온다고함. 문제는 퇴근 후 2시간 후… 밥먹고 내려왔더니 다음 근무 캐셔가 울면서 지갑 찾으러 온 손님 여친이 만원짜리 없어졌는데 관리를 어떻게 했냐며 책임지라고 했다고 함. 어이가 없어서 지갑주인에게 전화함. 분실물은 습득한 상태 그대로 보관함에 보관중이었고 손님이 안 찾아가서 보관실에 보관후 일정 기간뒤에 폐기될 예정이었는데 찾아드린것이다. 라고하니 뭐라고 더듬대더니 알았다고 전화를 끊음. 지갑 찾아준다니깐 이상하게 역정내던 이전 근무 캐셔도 의심이 갈 만한 행동을 했지만. 지갑 찾아줬더니 적반하장 태도로 나오는 손님의 행동에서도 화가 나네요.

호텔업|2016-10-28 더보기
공간과 추억을 제공하다

공간과 추억을 제공하다

김치 게스트하우스 설인덕 대표공간과 추억을 제공하다​​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종으로 등록된 업소는 2015년 서울시에만 633곳(4월 말 기준)에 이른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승부하는 업체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2009년부터 ‘문화 교류 공간’으로 자리잡은 김치 게스트하우스를 찾았다.    서울 시내 3개 브랜드(김치 게스트하우스, 김치 홍, 야코리아 호스텔), 10개 지점을 갖추고 있는 김치 게스트하우스는 2009년부터 홍대에 자리잡은 터줏대감이다. 각 지점별로 작게는 22명부터 많게는 150여 명에 이르기까지 투숙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홍대, 신촌, 경복궁, 동대문, 서울역, 이태원, 강남 등 주요 관광지에 위치해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돕는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다 2000년대 말 한국으로 건너온 설인덕 대표는 김치 게스트하우스가 여행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서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치(Kimchee)’라는 이름이 독특하다.다들 한번씩 묻는다. 많은 이름 중에 왜 하필 김치냐고. 김치로 정한 이유는 단순하다. 한국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기 때문이다. 여행 가서 사진 찍을 때 “김치~”라고 말하며 미소를 짓는다. 한 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을 이름으로 ‘김치’만큼 어울리는 것이 또 있을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이야기해달라.2015년 하반기는 김치 게스트하우스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현재 운영 중인 10곳의 게스트하우스들에 대한 점검 및 건물 매입 등도 고려하고 있다. 1~2년 내에는 객실 30개 내외 정도의 규모가 작은 중소형 버짓 호텔을 오픈 하고 싶다. ‘김치’나 ‘야 코리아’로 이름 지어질 호텔이 한국에서의 문화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픈 여행자에게 사랑 받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김치 게스트하우스 규모가 생각보다 큰 편이다. 브랜드도 많고.‘김치 코리아’라는 이름 아래 10개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프랜차이즈를 표방하는 ‘24 게스트하우스’나 ‘K-POP 하우스’ 등과 비교해보면 아직 아마추어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의 전화가 많은 편이다. 예전에 투자 설명회를 한 번 진행한 적이 있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모였다. 다만 게스트하우스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이들이 많았기에 공감과 소통에 애를 먹었다. 게스트하우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인력 관리, 경영 등 업무적인 컨설팅은 물론 직영 또는 전체 위탁 운영도 하고 있다. 하반기에 두 번째 투자설명회를 예정하고 있는데,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참석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김치 게스트하우스의 어떠한 점이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지는가?서울 시내에 많은 게스트하우스가 있지만, 김치만의 장점을 꼽자면 우선 저렴한 가격이 아닐까 생각한다. 도미토리 객실의 경우 1박에 1만 5000원부터다.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1만 3000원대에도 숙박할 수 있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와 지하철역과 인접한 위치 역시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시즌별로 국내 지역 축제로 향하는 교통편(여행사와 연계)을 제공하기도 하고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는 물론 매주 열리는 파티도 흥미롭다.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SNS에 후기를 남기면 1만 원을 되돌려 주는 프로모션도 인기다.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온·오프라인에서 각종 정보와 팁 등을 얻기에도 유용하다. 호텔이 아닌 게스트하우스를 숙박지로 정하는 이들이 목적은 분명하다. 그 니즈를 채워주는 곳이 바로 김치 게스트하우스인 것이다.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사업 자체에 대한 환상을 가진 이들도 많다.준비 없이 덤벼서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2009년 처음 홍대에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던 시기에는 경쟁자들이 없어서 장사가 잘 됐었다. 지금은 포화상태라 원활한 운영도 좋지만, 마케팅에 대한 중요도가 더 크다. 메르스, 엔저 현상 등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발 빠른 대처도 필요하다. 우리 역시 김치, 홍, 야코리아 등의 브랜드별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 마케팅 하고 있다. 외국인 대상이기 때문에 외국어 구사 능력은 필수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게스트하우스를 숙박업소, 혹은 사업장이라 정의하지 말고 ‘소통’의 장소로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안식처이자 놀이 공간으로써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아닐까 생각한다.앞으로 계획을 듣고 싶다.2015년 하반기는 김치 게스트하우스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현재 운영 중인 10곳의 게스트하우스들에 대한 점검 및 건물 매입 등도 고려하고 있다. 1~2년 내에는 객실 30개 내외 정도의 규모가 작은 중소형 버짓 호텔을 오픈 하고 싶다. ‘김치’나 ‘야 코리아’로 이름 지어질 호텔이 한국에서의 문화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픈 여행자에게 사랑 받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김치 게스트하우스kimcheeguesthouse.com 

호텔업|2015-09-16 더보기
중학교 인근 호텔 OK, 모텔 NO’유사 사건 다른 판결 주목

중학교 인근 호텔 OK, 모텔 NO’유사 사건 다른 판결 주목

‘중학교 인근 호텔 OK, 모텔 NO’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학교 근처에 호텔을 신축해도 문제가 없다는 행정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내 모텔 영업을 금지한 제주시교육지원청의 판단은 정당하다는 제주지방법원의 판결이 나온지 6일만의 일이다. 유사 사건의 상이한 판결로 인해 향후 신축을 준비하는 숙박 사업주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지난 8월 1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고모씨가 서울 종로구 이화동 서울사대부설여자중학교와 부설초등학교 인근에 관광호텔을 신축할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며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고씨는 지난해 지하 4층, 지상 16층의 관광호텔을 신축하겠다며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내 금지시설 해제신청을 냈다.관련 규정은 학교 출입문에서 직선거리 50m, 경계선에서 200m 이내에 호텔·여관 등을 지을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교육감이 심의를 거쳐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한 시설은 금지대상에서 제외된다.중부지원청은 인근 학교장 의견을 수렴해 해제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고씨는 이에 불복해 서울시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에 심판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어 소송을 제기했다.법원은 고씨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해당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 비즈니스맨 등을 위한 객실 위주로 설계돼 건물 안에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이 들어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부지 뒤편에 이미 모텔들이 들어서 있어 호텔이 시야에서 모텔을 차단하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반대로 지난 8월 10일 제주지방법원 행정부는 마모씨가 제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해제 신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마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제주시 삼도동 소재 제주중앙여자중학교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에 있는 토지에 지상 5층 규모의 모텔을 신축하기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에 정화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해제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불복한 마씨는 제주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마찬가지로 기각됐다.그러나 마씨는 “이미 이 사건 토지와 인접한 토지에 숙박업 허가를 받아 모텔을 운영하고 있어 형평의 원칙에 반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토지는 학교 출입문 직선거리 166m에 있는 것으로, 재학생 255명의 학생들이 주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라며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교보건위생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관 영업의 금지로 학생들에 대해 유해한 환경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의 제주교육지원청장의 거부처분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호텔업|2015-09-29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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