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Ja 남포 롯데점 스토리
호텔업
2013-06-12
2012년 12월 오픈한 호텔야자 남포 롯데점은 부산 최초로 시즌2의 디자인을 선보인 곳이다. 남포롯데점에는 비밀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전 객실의 크기가 똑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이 사실을 알지 못 할 만큼 이곳은 부산지역 야자 중에서도 디자인과 공간구성에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곳이라 할 수 있다. 공간구성을 다르게 한만큼 객실타입 또한 다양하게 나뉘는데 크게 스탠드형 & 좌식형 & 전체 좌식형으로 볼 수 있다. 좁은 공간을 더욱 넓게 보이기 위해 객실 내부에는 대형스파 대신 아담한 사이즈의 반식욕 & 족욕 스파를 설치하였고 기존 야자의 부분 좌식형 인테리어가 아닌 전체적인 좌식형 객실을 최초 탄생시킨곳이기도 하다. 전체 좌식형 객실은 일본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남포 롯데점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탄생 되었으며 전통 한옥형 객실을 현대식으로 사용하기 편하게 변형해서 만든 객실로써 남포동의 명소라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현재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객실로 판매되고 있다.
좁은 골목! 지리적 악조건을 이겨내다
야자가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이렇게 애를 먹은 곳이 있을까 싶다. 이곳은 최신 네비게이션이 아니면 찾지못할만큼 좁은 골목 끝에 자리잡고 있어 시공 업자들이 주위를 여러 번 헤매기도 했으며 좁은 골목 탓에 화물차가 들어오지 못해 직접 손으로 화물을 나르며 공사를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남포 롯데점 공기를 86일에 맞추어 끝낼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쌓아온 야자만의 공사 노하우가 아니었을까? 오픈 후 지리적인 악조건을 이겨내기 위해 직원들은 보다 정확한 위치안내 연습과 호텔야자 사이트를 잘 활용한 덕분인지 현재는 고객의 발길을 끊이지 않는 부산 남포동 상권 내 매출 1위 업체가 되었다.
YaJa 남포 롯데점만의 공사 point!
야자 공사 시에는 언제나 공통적으로 진행되는 시공 방식이 존재하지만 그에 반해 남포롯데점은 몇 가지 시공포인트가 더해져 남포 롯데점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남포 롯데점에는 천정이 아닌 벽에 몰딩으로 마감장식 처리가 많이 되었다는 것이다. 액자식 몰딩 안에 흑경, 은경, 동경을 넣어 분위기 있는 객실 분위기를 연출 하였는데 액자식 몰딩 디자인은 세련됨은 물론 깔끔함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인테리어로 완성된 디자인을 보면 한층 더 멋들어져 보이기에 남포 롯데점의 가맹점주가 가장 마음에 들어 했다는 인테리어이기도 하다. 또 한가지는 바로 타 지점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인 대기실의 모습이다. 상당한 규모의 대기실에 카페 분위기를 조성하여 일반적인 호텔 로비의 모습이 아닌 마치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한쪽 공간에는 간단한 스낵과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스탠드 바가 마련되어 있어 대기시간에도 지루하지 않게 야자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대기실의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냉, 난방 시스템을 천정 두 곳에 설치, 대기실 구석 구석까지 냉, 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