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동계시즌 내일로 패스를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 내일로 패스란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 패스권으로 일정 기간동안 열차 여행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나 이번 동계시즌 내일로 패스는 숙박과 관광지 할인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이전에는 내일로 패스 구입 역에서만 숙박, 관광지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던 것을 전국으로 확대, 방문하는 모든 역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동계시즌 내일로 패스는 1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전국 역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된다.

숙박업소로는 수도권 서울역 코쿤게스트하우스, 청량리역 휴가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강원권에서는 동해역 엘리시안호텔, 에스엠모텔, 충청권은 제천역 청풍게스트하우스 등 전국 143개 호텔,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영등포역은 내일로 5일권 4명 동시 발권시 문화상품권 증정, 동해역은 방문자에게 즉석포토엽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내일러를 위해 제휴혜택을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전국을 여행하며 20대의 좋은 추억을 남기는 ‘나’를 찾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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