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트렌드와 생존전략 논하는 서울관광 대토론회 개최

관광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시민 등 400여 명 참여


(자료: 서울시청)


서울시가 관광유관기관과 함께 11월 30일 2018 서울관광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 관광은 2014년 외래관광객 천만 명 시대를 맞이했으며 새롭게 등장한 개별여행‧모바일‧융복합 관광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관광 생태계 혁신을 이끌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관광업계 전문가가 서울관광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OTA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관광업계의 생존전략을 중점으로 다룬다.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서울관광산업의 철학과 비전 그리고 관광산업 생태계’에 대해 발표하며 정헌 삼정KPMG 경제연구원 상무는 ‘관광 트랜스포메이션: 관광 신소비 트렌드와 초융합 관광 시대 도래’를, 마지막으로는 윤민 타이드스퀘어 대표가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OTA와 관광스타트업의 성장’을 주제로 서울과 국내 관광의 미래를 전망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토론회가 2023년 5천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서울관광의 비전을 공유하고, 관광업계와 스타트업 업계 등과 함께 관광산업 전반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민관이 힘을 합쳐 긴밀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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