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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감시
익명등록일2014.09.04 05:37:23조회4,636

	

당번 생활 3년 정도 됐네요.보조로 시작해서 한달만에 당번이 되고

일년 정도 근무하고 인천의 다른 모텔에서 2년 근무하다 모텔 계약이 끝나  

지금 근무 하는 곳으로 옮긴후 한달이 넘어 가네요.

지금 근무지는 객실이 21개 입니다.그래서 그런지 혼자 근무를 합니다.인건비를 아끼실련지...캐셔.보조 없으니 불편하기도 하고 심심 하기도 합니다.

좋은점은 하루 식비가 만오천원이 지급 되며 여사장님은 아침에 외부로 나가시고 저녁에 들어 오십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수 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장점 보다 단점이 더 크게 느껴 지네요..

혼자 밥 먹는거.. 문제가 생기면 혼자 해결 해야 하는것.

여사장님을  마주칠 일은 거의 없지만, 도중에 지칠만큼 전화가 온다는것 입니다.

관심과 사랑이 지나치시나 봅니다.. 하.. 아니면 못믿어워 그런것 일수도.

아무리 조리있게 말씀드려도 잘 이해가 안되시는지 자주 물어 보시며,

같은 애기를 계속 반복 해드려야 이해를 합니다.

예를 들면 저흰 일요일 숙박도 22시가 되어야 숙박을 받습니다.

주말엔 대실 시간도 3시간씩 주어서 회전을 빨리 돌리죠.

일요일 낮 2시경 숙박 단체 손님이 왔는데 일반실로 화요일 퇴실로 애기 되어 일요일은 대실 2번 숙박1번,월요일엔 대실한번 숙박 한번 가격에 객실당 14만원씩 4개를 받았습니다.

두시간 정도 간격이 있지만 그건 무시하고 객실을드렸는데요.

문제는 일요일 에만 있는 대실권 때문 입니다.

대실 40개가 넘으면 당번이 2만원 청소팀이 4만원을 수당 으로 받습니다.

그날 대실은 47개가 나왔고 전 대실권 2만원을 챙길수 있었습니다.

 여사장님이 오신후 장부를 보시며 카드로 14만원이 되었으니 숙박 란 에도 14만원으로 기록 하라며 대실 8개를 지워라는 것 입니다.

그럼 저와 청소팀은 대실권을 챙길수 없으니6만원이 여사장님에게 이익이 됩니다.

어이도 없고 화가 나서 대실권 때문에 바꾸시라는것 처럼들리는데

 대실권 때문에 그러는거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하시지만 누가 봐도 대실권이 아까워서 그러는 모양새인것 같았습니다. 본인은 그게 아까워서가 아니다 라면 반말 했지만 제 눈엔

아니었으니까요.

제가 끝까지 애기 해서 대실권을 받았지만 먼가 찝찝하고 개운치 않네요.

지금도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 하시는게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

무슨 일만 생기면 전 당번에게 물어 봐라~ 전 당번이 잘 안다. 라느 씩으로 애길 합니다.

전 당번은 여기서만 10개월 정도 근무 할것 같네요.( 당번도 잘 몰라요... 키드키 말고 일반 열쇠로 객실 여는 방법도 몰랐으까요)

사장님이 특히나 그 당번을 이뻐라 하는것 같습니다.

저 퇴근하기 전에 내려와 인수인계 하고 퇴근하면 저에 대해서 쫑알쫑알 애기 하겠지요ㅎㅎ

제가 오기전 당번도 당번과의 편견 때문에 그만 둔것 같다고 청소 팀이 애기 해줬습니다.

청소팀이 휴무일엔 파출을 부르지 않고 당번과 사장이 번갈아 청소 하는데

당번이 수당 7만원을 받습니다.

청소팀이 우리 쉬는날도 마음데로 못쉬고 지금 사장님이랑 쿵짝이 잘 맞는 당번이 근무 하는날 쉬라고 하더군요.

 

 

저흰 평일에도 일반실 1개는 남기고 퇴근 하라는 룰이 있는데,일반실을 다 팔면 아침에 일반실 하나는 청소를 해주고 퇴근을 해야 합니다.

저와 같이 일하는 당번도 일반실 하나 남기고 특실(평일6만원)팝니다. 특실만 있다고 말하면 비싸다고 다 나가는데 참 안타깝네요.

가격을 좀 할인 하면  더블 까지 할수 있는 모텔인데 임대료가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높은 가격으로 형성된 가격으로 팔러고 하니 장사가 잘될 일이 없지요.

시설또한 엄청 좋은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여사장님은 아마 모텔일이 처음 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된 감시나 ,새백에 맘 놓고 쉬는 시간,당번과의 비교 이걸 견디며 일을 할수 있을지 고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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