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수다방

커뮤니티운영정책

뻔뻔한 동네 음식점
익명등록일2016.07.23 00:37:25조회2,738

	

한 동네 음식점에서 자기네 홍보용 병따개 자석(냉장고에 붙이는거)를 100개정도 가지고 와서는

모텔 안에 있는 냉장고에 붙여달라면서 주고 갔다.

보통 이런거 부탁하러 오면 일하는분 드시라고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같은거라도 사오지 않나?

참고로 이 음식점이랑 우리 모텔이랑 아무런 연관도 없고(사장님끼리 아신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배달 시킨다고 해서 카운터에 1000원띠어주고 이런것도 없는 그런 관계임.

그래도 가끔 모텔에서 야식 물어보시는 손님이 있었기에 사장님께 여쭤보고 각 방마다 하나씩 붙여놨음.

2일 후에 병따개 자석 가져다준 음식점 사람이 와서 자기가 주고 간거 붙였냐고 물어보길래

방마다 붙여놨다고 했더니 자기가 한번 보겠단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니가 뭔데 남의 영업장 와서 방을 보겠느니 말겠느니 하냐고

정 보고 싶으면 우리 사장님한테 직접 연락해서 허락받고 오라고 보내버렸다.

물론 사장님께 바로 보고해서 뭐 이런 싸가지 없는 애들이 다 있는지 혹시 음식점 사장님께 연락 받으신거 있냐고

여쭤봤더니 그런거 없다고 하신다.

내가 열 받아서 사장님께 붙여논거 다 띠어버리겠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그러라고 하신다.

그래서 방마다 돌면서 다 띠어서 창고에 묵혀버림.

 

야식집이 거기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주변에 많기만 하구만 무슨 깡인지 모르겠음.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등록일
2636 이번에 당번일 관두게되엇습니다(17) 익명 2758 16.07.30
2635 이번에 당번일 관두게되엇습니다(34) 익명 2848 16.07.30
2634 모텔에 여자 머리끈도 비치해두나요?(13) 익명 3380 16.07.30
2633 내가 하는 일(28) 익명 2775 16.07.30
2632 그지 같은 시키(40) 익명 2685 16.07.30
2631 고향소식(8) 익명 2725 16.07.29
2630 당번의 임무?????(33) 익명 2751 16.07.29
2629 시급관련 고수님들 질문있습니다....(22) 익명 2535 16.07.29
2628 에어컨 청소(3) 익명 2527 16.07.29
2627 문콕발생(5) 익명 2567 16.07.29
2626 포인트 부자분들께 묻습니다.(60) 익명 2624 16.07.29
2625 술취한진상들은 왠만하면 안받는게 상책인듯(25) 익명 2406 16.07.29
2624 여름 휴가 떠나는 계절이긴 한가보다(2) 익명 2458 16.07.29
2623 와.. 구인 계속 올라오는곳..(16) 익명 2707 16.07.28
2622 구인광고 볼만하네 ㅋㅋ(16) 익명 2536 16.07.28
2621 덥다 호록록해요(2) 익명 2358 16.07.28
2620 天時 티앤시~(6) 익명 2390 16.07.28
2619 모 메롱이다!(17) 익명 2465 16.07.28
2618 정말 너무힘들어서 글 적어봐요(31) 익명 2833 16.07.28
2617 노동청 진정 근로계약서(44) 익명 2721 16.07.28
주식회사 호텔업디알티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20차 1807호 | 대표이사: 이송주 | 사업자등록번호: 441-87-01934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금천-1204 호
| 직업정보: J1206020200010 | 고객센터 1644-7896 | Fax : 02-2225-8487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HotelDRT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