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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시키고 싶고 돈은 주기 싫고
익명등록일2019.10.15 13:53:17조회2,830

	

아침 9시에 시작해서


침대 밑에 콘돔 여자 속옷 물병 엉망진창. 거의 바닥에 누워 청소기 다 돌리고


 방 8개 배팅에 청소기 돌리고 비품 채우고



변기 닦고 욕실 바닥 솔질 다 하고


그러고 점심 공제 당하고 두 시


사장이 올라와 뭐 했냐고


욕실 바닥에 신발자국 뭐냐고


물청소하고 뒷걸음쳐서 나오는 걸 깜빡 한 거다.


와 진짜 내 일이라고 땀 뻘뻘 흘리며 일했는데 뭐 했냐고 핀잔받는 기분이란


모집엔 하루 아홉 시간 시급 만 원인데


12시 전에 일 끝내고 보내려는 거다.


시간 꺾기.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그럼 공고에 방 갯수만큼 돈 주겠다고 하던지


아님 돈 제대로 주고 파출 일당을 그날그날 쓰던가.


어디서 용팔이 짓이란 말인가.


난 곰짝없이 시급 더 받으려고 시간 끈 게 됐다.


참 치사하고 쪼잔한 짠돌이 업주.


지금 또 사람 구하고 있다. 누가 경력자가 식당보다 짜게 받고 몇 시간 일할지 얼마 받을지 들쭉날쭉한데 하루 몇 만 원 받겠다고 일하나. ㅎㅎㅎ 편의점에서 대학원생을 뽑지.


숙박업보다 식당이 꿀이다 꿀


호텔에서 하도 치여서 식당에선 웬만한 건 눈도 꿈쩍 안 함. 취사병 출신하고 맞먹음.

호텔은 지옥의 멀티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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