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5세 당번 입니다
지배인 형님들께 조언좀 얻어 볼까 해서 글 납깁니다
고등 학교 졸업 하고 이일 저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데로 해왔었고 모텔 일도 올해로 7년이나 됐네요
지금 일 하고 있는 모텔도 어찌 하다보니 3년 일 한 모텔 인데 이번에 지배인님이 부친상 등 여러 가지 개인 사정 으로
집 내려 간다고 퇴사 의사를 밝혀서 졸지에 제가 지배인 되게 될 사이즈 라서 여러가지 궁금 한 사항이 생겨서 여쭤 봅니다
이 모텔은 객실은 35개 이고 지배인님 ( 말이 지배인 이지 지배인겸 당번 입니다 )과 제가 격일로 일 하는 시스템 입니다
청소는 부부팀 1팀이 배팅과 욕실 청소를 하고 다른 이모 한분이 객실 정리 정돈과 비품 채우고 마무리 하고 있어요
케셔는 없고 점심 12시에 사장님 이나 사모님이 나오셔서 저녁 9시까지 봐주기 때문에 주로 그시간에 객실 점검 합니다
지배인님 근무 때는 지배인님이 객실 점검 하고 제 근무 때는 제가 객실 점검 하고 왠만 한건 거의 다 손 볼줄 알기 때문에
중대한 공사 말고는 거의 지배인님 하고 제가 알아서 다 수리 하고 고치고 있습니다
중요 한건 제가 매출 스트레스 없이 당번 일만 잘 하면 되는 당번 일때는 230 정도 수입 유지 했는데 이번에 지배인을
맡게 되면 과연 얼마를 받아야 맞는 건가요 ? 일단 지배인님 본인은 얼마를 받아 왔는지 정확히 밝히지는 않고 내가
지배인 하게 되면 아마도 270 정도 될거라고 하네요 지금 현직 에 계시는 지배인 선배님들 형님들 지금 까지 제가
설명한 모텔 조건 에서의 지배인은 얼마의 급여가 맞는 건가요 ? 당번 일때보다 당연히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을 거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너무 걱정이 되네요
매출은 평일 150 ~ 170 이고 주말 170 ~ 250 왔다 갔다 하니 한달 평균 4천만원 ~ 5천만원 되는 것 같아요
참, 그리고 말이 휴계 시간이지 법적으로 따지면 누워 있건, 앉아 있건, 서 있건,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 응대와 전화 응대
등등 으로 대기 시간 으로 들어가는 새벽 시간 에는 케셔가 없기 때문에 6시간을 누워 있는 다고 해도 오히려 케셔랑 교대로
자는 3시간 보다 푹 잘수가 없습니다 식사는 점심, 저녁 식당 배달 해서 먹고 있구요 짐심 어린 조언 부탁 드립니다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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