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및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국내 대표 통신기업 KT와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및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숙박 운영 플랫폼 구축에 힘을 모은다.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가맹점에 보급돼 있는 지능형 객실 관리 시스템 ‘스마트프런트’에 KT의 ‘기가지니’ 인공지능 서비스를 연동, 숙박업 점주들의 운영 효율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AI 및 사물인터넷 연계 숙박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투숙객에게 더욱 편리한 이용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헤이(heyy)’, 대표 부티크 호텔 ‘에이치에비뉴(H Avenue)’ 등 야놀자 호텔 브랜드에 기가지니를 매개로 한 인포테인먼트(정보+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객실 내 TV 관리 시스템인 야놀자TV와도 연계 운영된다.
기가지니는 출시 18개월만에 가입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국내 1위 AI 서비스다. 이 외에도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 등 마케팅 협력을 통해 고객가치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기술과 호텔 간의 접목이 가시화되고 사용성 높은 여가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통신기업인 KT와 손잡고 AI 및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첨단 기술과 연계된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을 개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장 선도자로서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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