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4구역, 호텔 들어서고 창의제조산업의 거점된다
세운4구역에 들어설 복합시설 조감도 (자료: 종로구청)
그간 많은 기대감을 자아냈던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새로 들어설 호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복합시설 건축물(업무시설,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에 포함된 호텔 규모는 2개동 359실로 건설될 계획이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세운4구역에는 32,223.70㎡ 부지에 최대 18층 높이의 건물 9개동, 총 연면적 30만 ㎡의 복합시설 건축물(업무시설,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데, 이 중 호텔은 2개동 359실을 차지할 것으로 계획됐다.
세운4구역 사업이 완성되면 세운상가와 종로4가 네거리, 청계4가 네거리를 4개축으로 하는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세운4구역 주변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 청계천, 광장시장 등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적 자산과 도심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지리적·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관광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또 광화문과 동대문 등을 잇는 지리적 조건으로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문화재 조사를 실시하고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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