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검색결과 총 99건

전체검색

2016년 4월 업계뉴스 2

2016년 4월 업계뉴스 2

 국제딜레마, 학교 옆 숙박업 안되지만... 정부 공유경제 육성 위해 민박업규제 풀어주자니 기존 업체와 형평성 어긋나  공유민박업 ‘규제 딜레마’에 빠진 정부, 공유경제 육성 추진은 문제 없을까 의문이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민박업에 '학교 근처 영업금지' 등 기존 숙박업에 적용된 규제를 그대로 적용할 수도 없고, 규제를 대폭 풀어주자니 기존 숙박업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목표도 달성하고 형평성도 맞추면 좋겠지만 그 황금비율을 맞추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의 대세 흐름 공유경제,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공유민박업 선포로 자신의 생존권과 직결된 기존 5만여 숙박업 관계자와 이해관계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관련법이 얽히고 설킨데다 이해관계자가 많아 진통이 예상된다.  문제는 세부 규정의 수위 조절이다. '학교 앞 여관 금지법'이 대표적인 예다. 현재 학교 반경 200m 이내에서는 사실상 호텔·여관·여인숙을 운영할 수 없다(학교보건법). 당장 제주·부산·강원도에서 학교 근처에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공유민박업 영업을 하려는 경우가 나오면 이를 인정해줄지가 고민이다. 허가를 할 경우 공유민박업의 등장으로 타격을 받을 숙박업체들이 "우리는 안되고 에어비앤비 등 공유민박업체는 되느냐"며 반발할 수 있고 반대로 금지하자니 공유경제 육성 첫발부터 삐거덕거리고 과잉규 제 논란도 예상된다. 지난해 말 관광진흥법이 통과돼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75m 밖에서는 호텔을 지을 수 있게 됐지만 객실 100개 이상인 호텔만 대상이다. 여관·여인숙 등은 여전히 학교 근처영업이 막혀 있다. 숙박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무 교육도 골칫거리다. 현재 호텔, 여관, 여인숙, 농어촌(읍·면) 지역 민박 사업자는 안전, 서비스 수준 제고, 위생을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매년 3시간씩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농어촌정비·위생관리법).이를 공유민박 사업자는 면제해주면 숙박업체들이 반발할 수 있다. 반면 교육을 똑같이 받게 될 경우 "집 안에 빈방을 공유민박으로 활용해볼까"라는 생각으로 관심을 보이던 사람들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포기할 수 있다. 이외에 숙박업자는 공중위생법상 시장·군수 등이 요청할시 위생관리 관련 보고를 하거나 소속 공무원의 파견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공유민박업에 적용할지도 고민이다. 자택의 빈방을 빌려주는 공유민박 영업자로서 거부감이 들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 현재 농어촌 민박사업자는 요금표를 민박주택의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야 하는 법(농어촌정비법), 사업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계속 휴업을 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폐쇄를 명할 수 있는 조항(위생관리법) 등을 그대로 적용할지도 논쟁거리다. 정부는 기본적으로 공유민박업 사업자에게 연간 120일 이내에 영업을 할 수 있는 '핸디캡'을 주기로 했으므로 기존업체보다는 헐거운 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정부관계자는 "현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 수준의 하부 법안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 공유 민박업과 충돌하는 기존 법 1. 학교 앞 여관금지(학교보건법) - 반경 200m 내서 호텔, 여관, 여인숙 금지 2. 숙박업 의무교육(농어촌정비, 위생관리법) - 안전, 서비스, 위생 위해 매년 3시간씩 교육받아야 3. 공무원 영업장 검사(위생관리법) - 공무원 검사 받고 위생 보고서 제출 4. 이용요금표 게시(농어촌정비법) - 읍,면 등서 영업 시 객실에 요금표 게시 5. 6개월간 미 영업 시 폐쇄 가능(위생관리법) - 정당 이유 없이 장기 미영업시 패쇄가능 

호텔업|2016-04-11 더보기
호텔리어 이야기 -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적 있습니까?

호텔리어 이야기 -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적 있습니까?

Q :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적 있습니까? 직장 생활이나 일을 하면서 누구나 이런 사람들은 있을겁니다. "아.. 저 사람만 없으면 정말 좋을텐데...", "다 좋은데 저 사람이 말썽이네..." 직장내에 안좋거나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가 분명히 있기 마련이죠. 저 역시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 분이 자진해서 일을 관뒀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게 하는 그런 동료가 있습니다. 이런 류의 사람들은 언제나 한결 같습니다. 자신이 언제나 옳고 자신은 잘못한게 없고 설사 잘못 했다하더라도 완벽한 핑계나 변명거리로 무장해서 언제나 자신을 보호하려 들죠... 자기가 잘못된 부분이나 옳치 않은 주장들을 굴복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인 마냥... 그런 부분 만큼은 한결 같습니다.  집안 잘 만나 남 부러울것 없이 좋은 밥, 좋은 옷, 좋은 학교 다니고 항상 남이 부러워하는 비전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집안이 콩가루 집안에 돈도 없어 그저 평범한 삶도 꿈꾸기 어려운 열악한 조건 속에 세상에 도전장을 내밀어 막장에 갇힌것 마냥 해가 떠도 어두운 삶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런 내막을 비관하지 않고 나는 안그래야지 하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후자 쪽을 걷는 저에게 언제나 헷갈리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들이 아침형인간으로 산뜻한 아침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침을 맞이하면서 포부를 가질때 조금만 더 자고 싶은 마음을 뿌리치고 오늘도 어떻게든 무사히 날을 새고 진상과의 마찰이 없도록 하자! 라는 포부로 일어나며, 모든업무를 마치고 퇴근길에 동료와 이런저런 넉두리를 술한잔으로 기분 좋게 풀때... 언제나 업주의 눈치를 봐가며 먼지가 휘날리는 시트와 씨름하며... 온갖 진상 손님의 비위를 맞춰가며... 곱게 들여 보내고, 오늘은 따블 좀 많이 나겠지라는 생각으로 피곤에 찌들어 있는 자기를 위안을 줄때... 같은 직장 동료와 "거치른 벌판으로 달려가자~" 하면서 어깨동무하며 편안하게 쉴수 있는 모텔에 들어와 따블에 위안을 받는 사람과 평범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과 대면하게 됩니다.  언제나 모텔리어로서 그 사람이 까탈스럽게 행동해도 한결같이 맞춰주고 친철하게 대해 줍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 모텔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신사적으로 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몰상식한 행동으로 언제나 친절하게 대하는 그 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남기고 객실로 회피 합니다... 이렇게 평범한 사람과 그렇치 않은 사람과의 만남은 막이 내립니다. 쉽다고 할수 없는 모텔일... 즐겁게 일하고 항상 웃으면서 일해도 힘들 수도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한결같이 좋은 분위기를 안좋은 분위기로 바꾸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화배우 "설경구"가 한말이 생각 납니다. 공공의적... 언제나 출근길에 직장에 가는 발걸음이 가벼울 정도로 같이 일하는 동료가 공공의적이 아닌 그런 좋은 관계가 유지 되었으면 합니다... 모텔리어 종사자분 화이팅입니다. ^^  RE : 연꽁이→ 한두사람이 아닌 모든사람이 그 사람을 싫어해요... 그사람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피곤하다구 느끼거든요... 몸두 정신도요... 눈도 마주치지않고 말도 시키는거 이외는 하지않구요 피해다니구요.... 근데 진작본인은 전~혀~ 모르더라구요... 가끔 안됐다는 생각이 들때두 있어요... 그런 사람이 있답니다... RE : 완전개깜놀→ 화이팅 이세상에 거저 되는 일은 없다...ㅡㅜ 원래 일보다 사람이 싫어서 못 버티는 경우가 많죠... RE : 패러딘→ 누구던 어디가나 꼭 자기의 천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내 편으로 만드느냐가 중요하죠 RE : 웃는하루→ 그런 사람 있기는 한데... 전 그사람을 잘 컨트롤해서 제 사람 만들어서 하나 둘 변화를 시도해봅니다. RE : 영화의 이해→ 직접적으로 시비만 안 걸면 그냥 무심해지는게 좋을듯 해요. 사람 마음이 또 요상한게 그런 사람이 한편으로는 짠해지기도 하잖아요. 왜 저럴 수 밖에 없을까 라는 마음에.... 그러니 미워하지는 말자고요^^ 

호텔업|2016-05-13 더보기
2016년 7월 업계뉴스

2016년 7월 업계뉴스

 ★ 생수병에 담아 둔 청소용 화학약품을 마신 고객전남 여수의 한 호텔 객실에서 재활용 생수통에 청소용 화학약품을 담아 두는 바람에 이를 모르고 고객이 마시는 일이 벌여졌다. 알고 보니 청소를 마친 직원이 방향제를 담아두던 생수통을 탁자 위에 올려둔 채 나온 것, 호텔 측은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협의로 고발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할 처지에 놓여져 있어… ★ 고객에게 마스터 키를 건넨 모텔미국에서는 모든 방문이 열리는 방 키를 받은 손님이 인터넷 영상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에 한 여행객 남성은 모텔측으로부터 카드 키를 받았는데 모든 방문이 이 키 하나로 열리는 것을 우연히 확인한 것. 일명 마스터키가 직원의 실수로 투숙객에게 전해진 것으로 보여… ★ 생수병에 정수기물을 담아 제공한 모텔 업주 검거정수기 물을 빈 병에 담아 생수인 것처럼 손님에게 제공한 혐의(먹는 물 관리법 위반)로 모텔과 유흥주점 업주 19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공병 판매업체로부터 워터(water)라는 라벨이 부착된 빈 생수병 2만 1000개, 미개봉 뚜껑 11만 5000개 등을 구입했고, 빈 생수병에 정수기 물을 담아 밀봉용 병마개만 새 것으로 바꾸는 수법으로 재사용해 손님에게 제공했다. 이 생수병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음용수 적합 기준치 보다 최대 83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 객실가동률 하락, 요금 추락에 위기의 호텔들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호텔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이들 사이 모객 경쟁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호텔 건립 장려책과 맞물려 짧은기간 호텔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객실 가동률은 크게 하락했고, 비즈니스 호텔뿐 아니라 특급호텔도 앞 다퉈 할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수익 악화를 견디지 못해 매물로 나오는 호텔이 늘어날 것이 란 전망이다. ★ 고객 특성 고려한 맞춤형 호텔 서비스 제공호텔 객실 용품은 이용자의 특성이나 취향과 관계없이 비누와 샴푸는 같은 곳에 비치된다. 그러나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은 이용자가 왼손잡이면 그에 맞게 어메니티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호텔 측은 ‘스타 게스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로 만든 투숙객의 개인정보를 이용하며, 이용자의 성별 나이뿐 아니라 방문 목적과 결혼 및 동반인 여부 등을 파악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손님 자고 있는 객실 골라 턴 50대경북 안동의 한 모텔에서 새벽에 투숙객이 자고 있는 틈을 타금품을 훔친 혐의(야간방실침입절도)로 A씨(52)를 구속했다. 조사결과 A씨는 객실 문이 열린 곳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투숙객이 자고 있는데도 객실 손잡이를 손수건으로 닦아내는 등 범행 흔적을 지우는 여유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업|2016-07-05 더보기
아기자기한 시골 숙박업소 풍경

아기자기한 시골 숙박업소 풍경

   아기자기한 시골 숙박업소 풍경ID : 빨숙이오빠 ​서울과 수도권은 숙박업일이 좀 타이트하고 스트레스가 심한 반면에 지방으로 내려오니 정말 한가합니다. 모텔 옆에 논이 있고 텃밭이 잇어서 공기도 끝내주게 좋구요. 근처에 사시는 할머님이 쌈밥해 먹으라고 상추랑 고추도 갖다 주십니다. 제가 할머니랑 친해지려고 모텔비품을 좀 드렸더니 "오메 이렇게 비싼거 안써봤는디... 생전에 빨래비누로 머리 감다가 요것 쓴께 포리(파리)가 낙상하것써~ 아따 좋네... 좋네 진짜" 그러시네요. 가슴 한구석이 짠했습니다. 평생 자식들 가르치고 시집 장가 보내느라 정작 부모님들은 좋은거 한번 못써보셨잖아요.  손님분들도 순둥이 들이세요. 특히 신분증 검사 할때 서울이면 난리를 쳤을텐데 여기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살짝 내미는데 귀엽기까지 합니다. 그렇다고 시골은 아니구요. 도심외곽이라 이런 풍경이 연출되네요. 근데 한가지 놀라운건 대실을 은근히 많이 들어온다는겁니다. 제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근무 하는데 50~60개의 대실이 들어오거든요! 모텔이 평수가 크긴 크고요. 시골 모텔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되는게 객실에 전용 바까지 있구요. 욕실도 개방형이라 시설이 좋아서 그런지... 이용객이 많네요^^ 정말 웃겼던 에피소드는 경운기타고 주차장 들어오는 사건이 벌어지기도하는곳이 이곳입니다. 밭일 하다가 애인이 호출했을까요?ㅎㅎ 종종 에피소드 올리겠습니다. 

호텔업|2016-06-03 더보기
명문대생의 1년간 파란만장한 숙박업소 운영기

명문대생의 1년간 파란만장한 숙박업소 운영기

  모텔리어 생활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이제 이 생활을 접고 제 자리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전 우리나라에서 명문대학이라 칭해지는 Y대 학생입니다. 언론인이라는 꿈을 갖고 준비하는 단계에서 뜻하지 않게 이 일을 시작했네요. 이 생활을 하기 전에는 모텔 입구에 들어설 때도 낯이 뜨거워지곤 했는데, 이제는 모텔 앞 청소도 자연스럽게 하는 경지까지 왔답니다. 사실 아버지가 가족과 상의없이 모텔을 인수하면서 이곳과 엮이게 되었답니다. 아버지는 모텔 영업 전반에 대한 사전 조사 없이 주위 사람 말만 듣고 무턱대고 거의 망해가는 모텔을 매입했습니다. 자신의 무모한 선택에 대해 아버지가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일처리를 했다면 저는 지금 새로운 제 인생을 시작하고 있었겠죠. 더군다나 아버지는 수개월간의 요양을 요하는 관절 수술 날짜까지 잡혀있었습니다. 이러한 안하무인형 아버지 때문에 뒷수습하는 것은 늘 저희 가족들이었습니다. 처음엔 답이 없더군요. 모텔 영업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들은 뭐가 그리 많은지...정말 많이 뛰어다녀야 했답니다.   자연히 저는 학교를 휴학하고 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첫달은 기존 영업 방식을 지켜만 봤습니다. 이후 첫달의 매출 현황을 보니 겨우 적자를 면했더군요. 기회비용의 측면에서 볼 때, 투자한 돈의 은행 이자도 못 건지는 상태라면 분명 실패한 투자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저는 모텔 영업을 전적으로 직원들에게 맡긴 채 저희 모텔의 현황을 비롯하여 주위 모텔의 시설 및 가격, 서비스 등에 대한 조사를 했습니다. 한달 동안 지켜본 결과 참으로 많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가능한 최소한의 자금을 통한 인테리어 및 시설 등의 개선 작업을 해나가기 시작하였고 주변 시세와 저희 가게의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 설정을 하였습니다. 주인이 바뀐 만큼 모텔의 변화를 고객에게 알리는 차원에서 객실 이용시간의 무제한의 연장, 비품의 질적 양적 확대, 근거리 차량 운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직원 교육에 있어서는 큰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당시 직원들의 비효율적이고 태만한 업무행태가 자행되었고 엄밀히 갑과 을의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주객이 전도되어 저를 무시하더군요 . 아무래도 주인이 새로 바뀌었고 더군다나 새로운 주인은 나이도 어리고 모텔에는 초년병으로 보였을테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부터 모텔의 전문가가 되어야 했습니다. 이에 모텔업 홈페이지의 각종 정보, 특히 모텔리어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일일이 보며 모텔리어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근무 방식에 대한 윤곽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과 동등하되 서로의 역할에 대해 책임을 다함으로써, 청소, 서비스 등의 상태를 이전보다 훨씬 향상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상당한 금액의 흑자를 보는 모텔로 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제 모텔 영업을 안정화된 단계에 이르러 고수익구조가 형성되었기에 전반적 회계만 부모님께 맡겨도 되겠지만 저는 정리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오늘 여러 업자들이 다녀갔고 세금을 제외하고 투자한 금액의 거의 두배에 이르는 액수에 어느 한분과 계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느낀 가장 큰 진리는 돈보다 더러운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 돈이 저를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교 다니며 기업들의 분식회계와 비정규직 노동자를 양산하는 사회 구조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비판적이었던 제가 이와 같은 일을 자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부끄러웠습니다. 이 업계의 관행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부터 변화시켜 나가자는 이상 속 의지는 현실 속 돈 앞에서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직원들 월급도 조금씩 늘려주고 명절 때는 떡값도 주고 가끔 상여금도 주고 근무시간도 단축시켰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편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이 업계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얼마 안 되는 떡값과 상여금에 눈물 흘리는 직원들을 보면 바람직한 방향으로 운영되는 곳은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느낍니다.  사실 대기업에 다니는 제 친구들만 보더라도 모텔리어들이 받는 월급을 상여금으로 받습니다. 그 밖에 각종 복리후생에 있어서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혜택을 받습니다. 예전 게시판에 숙박업소 근무자들의 권리 찾기를 위해 글을 올리시는 분들을 많이 봤었는데, 그 분들이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것은 노동자들의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 추구이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을 고려할 때 그것은 이상일 뿐 현실이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분들의 글들을 보면서 개인의 입장에서 볼 때 적극 지지했지만 업주의 입장에서 묵인할 수 밖에 없어서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사회가 당장에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의식과 제도에 있어서 미흡하기 때문이겠죠. 비록 개인이 사회 구조를 바꿀 수 없지만 개개인의 요구가 통합된 강한 사회적 여론은 구조 그 이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그 역할에 맡는 권리에 대해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참 사설이 길었죠. 이제 모텔일을 접으려고 하니 만감이 교차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게 됐군요. 손님이 쓴 콘돔을 맨손으로 만지고 주차장에 죽어있는 고양이를 치우고 나이 어린 손님에게 굴욕적인 언사를 당하는 등... 3D 업종의 고충을 느끼며 지내온 1년... 이제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려는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것 같아요. 여러분들 중에는 업주가 되려는 분도 계실 것이고 지배인이 되려는 분도 계실 것이고 이곳에 있는 이유가 어찌됐건 모두가 행복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모두들 힘내세요. 

호텔업|2016-03-17 더보기
커뮤니티 - 견적은 어떻게 받으세요?

커뮤니티 - 견적은 어떻게 받으세요?

 Q : 견적은 어떻게 받으세요? - 저흰 필요한 거 있으면 사장님이 다 지배인님 시키는데, 지배인님도 바쁘시다 보니 제가 간간히 할때도 있어요. 근데 납품업체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다행히 호텔업이 있어 문의하긴 편한데... 다른 분들은 견적 어떻게 받으세요??  RE : ts0261 - 호텔업 무료견적 이용해 보세요. 저도 영화업체 견적 문의할려고 합니다~ 괜찮은거 같아요 RE : ^^가르리엘 - 납품업체들끼리 견적 경쟁하게 해서 가격 싸게 받기...?? ㅎㅎ 농담이고요. 그냥 한곳 오래하면 알아서 서비스도 해주고 아는 업체 연결해서 소개도해주고 하더라고요. 흠... 다 비슷비슷해서리... RE : 코토리 - 호텔업 무료견적을 이용하세요. 참 잘만든거 같아요. 제가 견적 글만 쓰면 여러업체에서 견적서가 날라오니까요. 내가 일일히 납품업체를 찾아서 전화문의를 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주잖아요? 저도 담에 뭐 주문할 때 무료견적 이용할려구요. 인맥은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아는 넘이 무섭다고 결코 싸지 않더라구요. 무조건 여러군데에서 견적을 내봐야 합니다. RE : 그곳에 - 인맥이 최고!! RE : Sukminz - 호텔업 납품 정보에 업체들이 그나마 많아서 다행이지 신문이고 뭐고 죄다 똑같은 광고만 올라와서 그냥 인맥 & 호텔업에서 찾아서 합니다. RE : 앙리 - 저는 사장님이 예전부터 거래하는 업소가 있어서 그 납품업체랑 계속 하다가... 최근에 호텔업 통해서 납품견적 받았는데... 훨씬 싼 가격으로 견적 받았습니다ㅋㅋㅋ 뭐 사장님한테 말씀드렸더니 능력 인정받고 바로 업체 바꿨죠!! 사장님이 이런걸로 나중에 연봉 좀 올려주셨으면 하네요...ㅎㅎ RE : 안양콜린퍼스 - 인맥도 있고, 사이트로 견적문의도 있고, 그리고 요즘 매월 업체로 보내지는 매거진이나 신문같은거 보면 광고업체 엄청 많잖아요!! 그런 잡지나 신문같은거 보고 납품업체에 직접 견적 문의도 괜찮을듯! RE : 금발머리 - 요즘은 뭐... 여기저기 워낙 광고들을 많이해서...찾아보면 다 있죠.. 근데 거의 다 비슷비슷해요. 

호텔업|2016-05-17 더보기
참 너무들하네,메이드 입장에 관한 글입니다.

참 너무들하네,메이드 입장에 관한 글입니다.

ID : state메이드라는 일 자체가 힘들지만 힘든걸 떠나 인격적으로 일적으로 대접 못받을 일인가 생각이 드네요. 그 일을 하는 사람이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면접을 보러갔는데 사장이 대놓고 며칠만에 관둔 메이드들을 나쁘다 욕하는 식으로 말을 하질 않나 광고보고 전화했더니 다짜고짜 "한국사람이에요? 일 힘든데 버틸 수 있겠어요?" 그래서 제가 다짜고짜 무슨 예의냐고 했더니 한국 사람이 일이 힘들어서 일주일하고 관뒀다면서 당해봐서 그런다고 기분나쁘면 전화 끊으라고 하질 않나... 왜들 그럽니까. 메이드라는 일 안하면 그만이지만서도 땀 흘려 힘들게 일해주는 사람들, 그래서 모텔 운영 돌려주는 사람들 잘해주고 챙겨주는 것 까지야 욕심이라하더라도 말한마디라도 좋게 해주면 일하는 사람도 일이 힘들어도 더 내집같이 하게 되는 것인데 한국 모텔 메이드 근무 환경 참 열악하다는 거 느꼈습니다. 교포건 한국 사람이건 메이드들 싸잡아 욕한다는 것도 이해 안되구요. 물론 개중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모든 메이드들이 다 이상하고 나쁜 건 아니지않나요? 저도 직원 써보고 부려본 사람이지만 열심히 일해서 자기 가게에 도움주는 사람들인데 요즘 세상에 돈주고 부린다해서 막대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그러는 거 아닙니다. 이일 자체가 어딜가나 메이드들이 자주자주 바뀌는 실정이지만 생각을 한번 바꿔보시죠. 누가 떠받을어달랍니까 말만 내가족같이라 고 하지말고 부릴껀 부리되 해줄껀 확실히 해주고 그렇게해도 일이 힘들어 사람 자주 바뀌는데 수시로 메이드들 바뀌는 집들은 정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니까 시정할껀 시정하고 사람 탓 하시길 바랍니다. → RE : 포우 직원 위해주는 사장님 만나기 힘들고 내집처럼 열심히 해주시는 직원 만나기 힘들고...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 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인가 봅니다. 힘내시고 좋은 직장 구하세요 ^^* → RE : 영화의 이해 직업 귀천을 떠나, 사람들 의식 문제인 듯 합니다. 좋은 오너 밑에, 좋은 직원 있다고 전 믿습니다. 괜찮은 관리자가 괜찮은 직원을 만들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좋은 기회 잡으셨음 좋겠네요. → RE : 장군 이순신 음... 육체적으로 메이드가 가장 힘들죠 그 다음이 보조, 그다음이... 당번 그다음이... 캐셔 그다음이... 지배인 그다음이... 집에서 모니터 보구 있는 사람... ^^:: → RE : 아주마니 우린 사장님이 너무잘해주는데... 일이 너무 힘들어요. 토요일 대실만 90개에요. 시트 전부 교체... 너무 힘듭니다;;방은30개에요;;

호텔업|2016-03-21 더보기
호텔리어 이야기 2편

호텔리어 이야기 2편

호텔리어에게 보내는 편지...고생하는 만큼 벌더라도 그 스트레스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가뜩이나 일 하느라 땀나는데 종종 나타나는 손님 진상에 성질대로 할 수도 없고, 거기다 어쩌다 막무가내 관리자까지… 돈만아니면 상종도 하기 싫은 사람들이라면 정말 기가 막힐 일입니다. (물론 좋은 분들도 많습니다) 그와 중에 중요한 것은 서둘러 돈을 모아 떵떵거리며 살지는 못하더라도 평범한 행복을 느끼며 저마다 꿈을 조금씩 이뤄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피곤한 일상에 묻히거나 워낙 만나는 사람에 한계가 있기에 매너리즘에 빠져 자기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기가 힘든 생활이 바로 호텔리어의 생활이기가 쉽습니다. 바쁜 중에도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꿈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다못해 한 달 버는 돈을 어디에 저축 할건지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자율이 다르니까요. 자격증이나 공부를 한다면 더없이 좋겠지요. 격일제가 가능한 일들도 찾아보면 많습니다. 격일제가 가장 개인 시간이 많은 것 같더군요. 모텔리어 여러분 현재의 땀이 반드시 행복한 미래로 보상되어지기를 기원합니다. - 패러딘 꼭 고생한 만큼 성공하시길 바래요.. - 꽃장군 훈훈해지네요 ^^; 감사합니다^^* - 지나진 현재의 땀이 반드시 행복한 미래로 보상되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굿~사장님과 한바탕하고 넋두리참 큰일이다. 여러모로 어렵다. 풀리는 일이 없는 듯한 기분에 꿀꿀해진다. 오늘은 정산을 하면서 사장님하고 한바탕 했다. 영 기분이 꿀꿀하다. 돼지도 아닌데 꿀꿀 거리기는... 지출부분에서의 신경전 정말 치열하다. 오죽하면 그만 두겠습니다라는 말까지 나올까. 이 난국을 어찌 돌파 한단 말인가. 결국 설전은 2시간을 넘겼다. 그래도 서로가 다 잘되자는 마음인걸 알기에 그렇게 스르르~ 없었던 일인 냥 되어버린다. 하지만 알 것 같다. 나의 마음을 그리고 사장님의 마음을… 이제는 떠날 날이 멀지 않은듯 하다.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기 전에 내 스스로의 능력 부족이다. 게으름에 익숙해진 나, 무조건적인 반발심, 그리고 어려운 형편의 가게. 여러 가지로 책임이 크다. 그러기에 더욱 씁쓸한 것 같다. 누구를 원망하기 전에 내 스스로의 잘못이 한도 끝도 없는 것을... 인생이 이렇게 어렵게 꼬여만 갈 것 같아 답답한 심정이다. 벌려 놓은 일이 없다면 어딜 가서야 먹고 살지 못할까?하지만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기에 몸이 무겁기만 하구나. - 애니맨 ㅋㅋㅋㅋ힘네세요..파이티^^ - 장군 이순신 음.. 좋은 넉두리다...^^ - 캐쉬백 화팅!!!!!!!!!!!!!!!!!!!! - 싸군 힘네세요.. 

호텔업|2016-01-25 더보기
호텔리어 이야기 3편

호텔리어 이야기 3편

늘어나는 건 술과 담배 그리고 살퇴직금 생각하면서 근 10개월 채워가는데, 경력 없이 입사했다고 우리 이사님 3개월은 수습기간 치자는데, 나는 9월이면 학교로 돌아갈거고, 퇴직금만 바라보고 버텼는데 이제 맘이 가로세로 난리나게 생겼구나. 차곡차곡 모아놓았던 돈이 한 순간에 학교님에게 들어갈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고 어제 부로 그만둔 근 10개월 쪼이듯 구박받던(일은 잘 못해서) 당번씨가 부럽소. 퇴근후에 당번오빠랑 술 한잔하고 부스스 일어나서 야식으로 늘어진 뱃살을 당기러 헬스 뛰러 가야지. 정말 이 일을 그만두면 살도 빠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우게 될까? 그나저나 홈그라운드에서 한 가게에서 오래 일하니 부평바닥 돌아댕길 때마다 눈에 띄는 단골들이 많아서 얼굴 들기가 매우 부끄럽구나. ㅠㅠ 졸업장 따봐야 앞날이 보이지 않고 여기서 뼈를 묻자니 온몸이 힘들고 아우 복도 지지리없는 88베이비붐 세대, 88만원 세대, 딱 4개월만, 더도 말고 4개월만, 아무일 없이 그저 평온하게 좋게 마무리 되게, 스스로에게 위안을 삼아봅니다. 일을 그만둬야 되는 시간과 타이밍을 생각하니, 정말 마음 뜨는 건 시간 문제구요(일을 개판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책임감이 점점 결여된다고 할까) 그저 마음이 계속 답답하길래 속풀이나 해봅니다. ㅠㅠ - 꽃장군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 포우 내 앞날이 훤히 보인다 하면 누군들 안 좋겠습니까. 열심히 사시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겁니다. 자신을 가꾸는 일에 게으름을 피우시다 보면 오히려 더 갑갑해 지겠죠.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힘내시고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 좋은하루로 보내세요.^^* 냄새나서 객실을 못 팔아요야놀자에 말일 날 대실 5시간인 거 공지도 했는데, 8시간 안주신다고 진상부리시고 결국 8시간 다쓰시고 나가면서 추가요금도 안주고 성질 내셨죠? 그래 그건 이해한다 쳐요. 객실에서 고기 구워 드시면서 그렇게 진상 부리신 건가요? 지금도 냄새 나서 객실 못 팔고 있어요. 아마 숙박도 못 받겠지요. 저는 이런 손님이 야놀자 회원인 게 정말 의심이 갑니다. 어떻게 객실에서 불피우고 고기를 구워 드실 수 있나요? 혹시 투숙객 수십 명 죽이시려고 작정한 겁니까? 수십 명 죽이기 전에 고기 맛을 보신 겁니까? 나갈 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으로 가셨다면 이런 글도 안 씁니다. 제발 다시는 오지 마시고 딴 데 가시더라도 객실서 고기는 구워 드시지 마시길~ 그러다 사람 여럿 죽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손님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 아사인 엄연히 객실에서는 화기제품 사용 자제로 되어있는데..자세히는 몰라도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거에요? 아니면 불날 꺼 대비해서 보상금 미리 몇 억 내놓고 들어가라 하든가. 야놀자에 전화해서 이런 회원이 있는데 이런 행동을 했다. 그로 인해서 우리가 피해를 이만큼 받았다. 조치를 취해달라고 하세요. - 선녀와누워꾼 우아 누구야 그날 아이디 다 폭로해요. 그러다 큰일나요 - 비천a 골때리는 잉여네 =ㅅ= 

호텔업|2016-01-27 더보기
2월 호텔리어 이야기 3

2월 호텔리어 이야기 3

 오늘 경험 웃자고 써봐요ㅎ 이야기는 길지 않습니다. ^^ 오늘도 여전히 새벽2시쯤. 피곤한 눈을 부릅떠가며 버티고 있는데 피부도 아주 뽀얀 아주 젊음을 한움큼 머금고 있는 꼬맹이커플이 왔어요. 얼굴만 봐도 신분증 내놔라 하는 표정으로 말했죠!! 나 : 죄송하지만 신분증 확인 좀 부탁드릴게요^^꼬맹이커플남 : 푸히히히하핳헤헿로호호호호 이 나이에 신분증이라니... 저도 보여줘야해요나 : 네 두분다 신분증이 있으셔야 출입이 가능하세요 ^^;꼬맹이커플남 : 아~ 오랜만에 검사도 당해보고 좋네~ (신분증을 지갑에서 꺼내지도 않고 보여줌) 두..두둥.... 두두둥.... 1997년..............야이씨~ 폭발할뻔...... 저희도 저 나이때.. 저랬나요 .. ㅠ_ㅠ  ▼ 레몬맛농약 -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ㅎㅎ ▼ 알바OF레전드 -  걔들 멘트 잇자나요 어머 우리가 어려보이나봐ㅋ 신분증 까보면 96.97어려보이는게 아니라 어린거란다ㅎ ▼ 당번왕 - 저 몇일전에 어리게 보인 여자 신분증 보여달랬는데 80년생! 저보다 3살 많아서 완전 놀랬는데... 누나 미안해요~ 애교 피니까 늘 그래왔다는듯이 미소 한번 쏘고 들어가더라구요. 남자도 멋있었고... 진짜 완전 개동안... 부천지역 신분증검사 잘하셔야함당~ 이 동네 형사들 새벽에 사제차 타고 다니면서 어리게 보이는 애들 따라 들어와서 방 몇호 줬냐하고 본인들이 신분증 검사합니다. 걸리면 주앗댑니다 `_`  도움 안되는 자식 오늘도 변함없이 영양가 있어 보이는 손님으로만 골라가면서 장사했다. 근데 잘못 찍었나보다 졸라 안나간다. 겨우 새벽 6시에 하나가 퇴실한다. 뒤에서 꾸벅꾸벅~ 졸고있는 보조님 깨워서 청소하라했다. 간판분 올렸다. 2분정도 지나 돈이 들어온다. 어디서 많이 본 차다. 동생 놈이 어디서 밤새 빨았는지 술이 떡이 되어서 여친이랑 들어온다. ‘아~~~제길 뭐야’ 속으로 그러면서 겉으로는 웃으면서 "어서와라. 술 많이 마셨네." 동생놈 날 보며 방긋 웃는다. "형님 방하나 주세요(방긋)" 겨우 하나 나간 거...청소해놨더만 객실키를 건네줬다. 동생놈 방긋거리면서 얼마 드리면되냐고 묻는다. 에효....”됐어 임마 그냥 올라가.” 하고는...올려 보냈다. 그리곤 나는 울먹거리면서 지갑을 찾아 카드를 꺼냈다. 7만원을 긁었다. 아~ 맨날 손님카드만 긁었는데... 내 카드 긁으려니까 가슴이 찢어진다 ㅠㅠ 젠장 오늘은 주말이라 평일보다 만원 더 비싼데ㅠㅠ 이 자식... 객실에 가서 자기 여친보고 그러겠지? 난 여기오면 형님이 방 무료로 준다고... 그러면서 으쓱되겠지? 그래 이놈아 7만원긁었다. 에효~ 울면서 보조님한테 맥주랑 안주 갖다주라 올려 보냈다. 아~ 이 자식 내일 일어나면 3만원만 달라할까? ㅋㅋㅋ에효~~~간판불 내리자.  ▼ 앙리 - 저도 가끔가다 친구녀석들... 지인들... 술 먹고 저희 가게로 오면 난감해요. 친한녀석들은 제가 몇번 방값 내줬는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찾아오면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방있냐고 친구들한테 전화오면 예약 다 찼다! 라고 말해버립니다. 바쁠때 찾아오면 더 난감... ㅋ 아우 눈치없는 것들!!!  ▼ 레몬맛 농약 - 프런트에 있다가 동창생 만났을때 민망했던 기억이... 

호텔업|2016-02-26 더보기
2월 호텔리어 이야기 1

2월 호텔리어 이야기 1

 니 X이 베스킨라빈스 써리원 이냐 ! 우리 가게 자주 오는 손님 중에 꼭 객실에 X 싸놓고 가는 사람 있어요. 엽기죠. 그 손님 때문에 죽겠어요. 멀쩡한 인간이 객실에 그 짓거리를 하다니. 한번은 베팅치러 들어갔는데.. X 냄새가 진동을 하는 거에요. 시트 위에 예쁘게 싸놓고 갔더군요. 정말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데, 모양이 아이스크림 마냥 예술이더군요. 그 손님 정말 XX버리고 싶어요. 좀 또라이처럼 보이면 그러려니 할 텐데, 자주 오는 단골 손님이 한번씩 Feel 받으면 그런다니까요. 내가 다 참겠는데.. 여태까지 그래도.. 참을 수 있었는데.. 어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 손님 다음에 오면 방 안 팔려고요. 지배인님한테도 허락 맡았습니다. 그손님이 어제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놨더군요. 어제도 냄새가 진동을 하길래... 찾다~찾다~ 못 찾고... 침대 밑인가? 거기는 아니고... 이불인가? 거기도 아니고... 설마... 저기는 아니겠지... 저기는 아닐거야. 하며 냉장고 문을 여는 순간.. 어떻게 저기 안에다..저 모양을 유지하면서.. 얼릴 수 있을까? 아이스크림 모양의 X이 모양 제대로 갖추고 있더라고요. “야이 XXX야 ~ 니 X이 베스킨라빈스 써리원이냐.” 요즘도 그 손님이 가끔 다녀가십니다.  ▼ 패러딘 - 일단 퇴실할 때 요령껏 잡아 두시고 다른 사람 시켜서 방 확인 시키고 증거 잡히면 그때 맘대로 해도 돼요! ▼ 당번11년째 - 그놈 도둑이 확실함,도둑들 가설에 X싸고 가면 안걸린 다는 설이 있답니다 ▼ ★NYM♥HCH★ - 음...저희손님은 매너인듯 신발벗는데에 싸고 퇴실함ㅎ ▼ 커서모될래? - 변기 휴지통에 X싸고 가는 사람도 봤음.ㅋㅋ 이런 물건들하고 일하는게 내 복인지... 당번하고 오랜만에 다과상(손님이 먹다 남기고 간 과자)를 마주하고 담소를 나누다가 "요즘 도벽증이 있는 애들이 많아서 사람쓰기가 어렵다"라고 했더니.. 도벽이 뭐에요? 라며 천진난만한 눈망울로 물어보는 당번... 메이드 아줌마들이 고주망태가 되서는 로비에서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하며 쇼들을 하시길래. 다음날 이모님들 여기도 서비스 업소니까 다음부턴 조심 좀 해주세요 했더니,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우리를 관리했냐고 이대로 살다 죽을테니 관심끄라고 방방뛰네. 우리 베팅 얼마나 베팅을 헐겁게 쳤는지 손님들이 천을 침대에 걍 덮어 논거 같다고 난리를 쳐서 베팅 삼촌한테 조금만 힘줘서 땡겨주세요 했더니 내가 베팅이 10년인디 베팅을 똥구녕으로 치던 발가락으로 치던 상관 말라네. 아쉬우면 사람 구하라고~ 일할 곳 천지라고. 난 오늘도 이 물건들하고 한바탕 전쟁을 한다. 도 닦는 마음으로 목욕 깨끗이 하고 다 내 업보려니... 하면서 박정식 오빠의 천년바위를 듣는다. 저 물건들과 아웅다웅 하면서 천년바위 되리라...참고로 저는 와인과 샴페인 좋아합니다. 가끔 삼청동이나 인사동에서 와인과 함께 밤을 찢어보고 싶은데... 좋은 벗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SuperMan★ - 음...기운내세요 곧 좋은일만 생기실껍니다^^ ▼ 별맑은밤에 - 저도 쉬는날엔.. BAR가서 위스키 한잔 하고 자는데... ▼ 영화의이해 -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린 거 같아요. 내 여유... 이 여유를 생겨나게 하는 것도요. 원래 태생부터 그런사람들이 있어요. 너그러이 이해하시길. 

호텔업|2016-02-26 더보기
주식회사 호텔업디알티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20차 1807호 | 대표이사: 이송주 | 사업자등록번호: 441-87-01934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금천-1204 호
| 직업정보: J1206020200010 | 고객센터 1644-7896 | Fax : 02-2225-8487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HotelDRT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