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물 지갑이 나왔는데 며칠 됐는데 안찾아감. 남자 신분증이 있고 명함이름과 일치해서 명함번호로 전화해서 찾아가라고 하려했더니 돈 없어졌다고 내놓으라고하면 어떡하냐고 그냥 두라고 옆에 캐셔가 말림. 그냥 전화하려는데 캐셔가 하지말라고 역정을 냄. 왜이러나 생각이 들정도로 화를냄. 낌새가 이상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배인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냥 전화해서 찾아주면 좋은일 아니겠냐고함. 지배인은 직원이 분실물에 손대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이라, 꺼릴게 없으니 찾아주라는 마인드. 전화했더니 안 받아 문자를 남김. 손님에게 전화와서 주소를 문자로 보내주니 찾으러 온다고함. 문제는 퇴근 후 2시간 후… 밥먹고 내려왔더니 다음 근무 캐셔가 울면서 지갑 찾으러 온 손님 여친이 만원짜리 없어졌는데 관리를 어떻게 했냐며 책임지라고 했다고 함. 어이가 없어서 지갑주인에게 전화함. 분실물은 습득한 상태 그대로 보관함에 보관중이었고 손님이 안 찾아가서 보관실에 보관후 일정 기간뒤에 폐기될 예정이었는데 찾아드린것이다. 라고하니 뭐라고 더듬대더니 알았다고 전화를 끊음. 지갑 찾아준다니깐 이상하게 역정내던 이전 근무 캐셔도 의심이 갈 만한 행동을 했지만. 지갑 찾아줬더니 적반하장 태도로 나오는 손님의 행동에서도 화가 나네요.
√ 익명
전에도 그렇게 보관하다 주니, 지갑 확인해보고 돈 없어졌다고 따지는 손님 있었어요. 직접 찾아다주지 말고 그냥 경찰에다가 가져다 맡기면 경찰이 알아서 연락해 줍니다.
뭐 사소한 물건 같은거야 그냥 보관하지만 시계나 현금있는 지갑 등 고가 물건은 경찰서로 바로 가져다 주는게 좋아요.
√ 익명
돈이 있었다는 걸 손님이 입증 할 수 없으면 죄가 없어요. 먼저 경찰을 부르세요.
√ 익명
선의로 한 행동이지만 의사들도 읃급상황 시 목숨을 살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혹시나 갈비뼈가 부러져도 우선 순위는 목숨입니다. 그런데 도움 받은 사람이 갈비뼈 부러졌다고
신고합니다. 적반하장이죠. 그렇다고 선의의 행동을 버리지 마세요. 그래도 님~베풀면 언젠가 돌고 돌아온다 그게 내게 안오면 내 자식에게 온다. 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