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손님은 모르는 우리 모텔의 불편한 진실

호텔업 | 2013-02-26

끊이지 않는 모텔 청결과 위생문제 모텔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보자!
 
설문결과 대다수 종사자들이 침구에 얼룩이나 사용한 흔적이 없어도 다시 사용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객실바닥은 걸레를 사용해 닦으며, 더러워 보이는 것과 상관없이 반드시 청소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응답자는 이 불커버가 깨끗하면 굳이 갈 필요가 없다고 말해 아직까지 위생과 청결에 대한 의식수준이 더욱 필요함을 느끼게 해준다.
 
 

▶ 우리 모텔은 한번 사용한 침구는 무조건 교체한다 [ % ]

 

이불 커버가 깨끗하면 굳이 갈 필요가 없다 20%

우리 모텔은 절대 침구를 재사용하지 않는다 20%

배게 커버는 다시 쓰기도 한다 18%

시트는 재사용 하기도 한다 14%

러너띠는 어차피 장식이니까 다시 쓴다 14%

쿠션 커버는 굳이 갈 필요가 없다 13%

 


▶ 침구에 사용한 흔적이 없으면 다시 써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 % ]

 

예 26%

아니오 74%

 


▶ 모텔 객실 바닥 청소는 어떻게 하시나요? [ % ]

 

걸레로 닦는다 47%

빗자루로 쓸고 걸레로 닦는다 17%

잘 모르겠음 13%

청소기로 청소한다 11%

빗자루로 쓴다 2%

 


▶ 객실 바닥 청소는 반드시 한다. [ % ]

 

더러워 보이는 것과 상관없이 반드시 한다 45%

하라고는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 26%

깨끗해 보이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 16%

잘 모르겠음 11%

잘 안한다 2%

 


▶ 청결과 위생 문제 때문에 정수기, 냉온수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 % ]

 

생수만 제공한다 48%

청결, 위생 문제로 사용하지 않는다 21%

정수기와 냉온수기도 있고 생수도 함께 제공한다 18%

편리하고 값도 싸니까 사용한다 11%

 

 

세탁비 절감을 위해 침구류를 재사용하고 있는 업체, 침구류를 교체하는 청소 담당직원들의 관리가 어려워 침구류 재사용을 막지 못하는 업체 이러한 끊이지 않는 모텔 위생, 청결문제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청결한 객실 상태 유지를 위한 업무 환경 개선과 호텔업주의 위생수준 의식 향상에 앞장서는 솔선수범의 모습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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