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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제거를 위한 식사요령 & 체지방 줄이기

식이요법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안 빠진다면 식이요법이 잘못된 것이다. 몸매 관리를 위해선 운동이 30% 이며, 영양(식이요법)이 60%를 차지한다.(10%는 충분한 휴식) 식이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후 8시 이후에는 과일, 탄수화물, 염분을 금지하는 것이다. 과일의 과당은 몸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서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해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토마토는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로 다이어트 식으로 훌륭하다. 특히 밥, 빵, 면류 등 탄수화물도 몸에서 지방으로 전환되며, 염분도 지방으로 전환되므로 가급적 모든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식사 시에는 아침, 점심은 평상시대로 먹고 저녁에는 콩, 두부, 계란 흰자 등 식물성 단백질과 샤브샤브로 요리한 소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 채소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복부 내장비만 줄이기

건강에 해를 미치지 않는 선에서 줄일 수 있는 체지방의 양은 한 달에 1~3Kg정도이다. 만약 직장이 있거나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한 달에 체지방을 2Kg정도만 줄이는 것이 적절하다. 체중이 아니라 체지방으로 다이어트의 경과를 관찰해야 하는 이유는 체중은 수분 섭취량에 따라 변동이 심하기 때문이다. 체지방 1Kg을 줄이기 위해서는 7,700칼로리를 줄여야 하므로 한 달에 2Kg 줄이기 위해서는 15,000칼로리를 줄여야 한다는 뜻이다. 식이요법은 체중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운동요법은 빠진 체중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운동의 경우 250칼로리를 소모하려면 달리기 30분, 빠른 걸음으로 걷기는 1시간 정도를 해야 한다. 늦은 저녁, 라면 한 그릇(500칼로리)이 생각난다면 세시간 반을 손빨래를 하거나 1시간을 달릴 각오가 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굶으면 체지방이 증가

식이요법이라고 해서 무조건 굶는 것은 금물이다.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처음에는 몸에서 수분이 빠지고 그 다음은 근육이, 마지막으로 체지방이 빠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굶은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이 발생하고 다이어트 전 때보다 근육은 줄고 지방만 더 늘어나게 된다. 우리 몸의 힘은 근육에서 나오고 근육이 충분히 있어야 체지방이 효과적으로 잘 빠지므로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체지방만 증가시킬 뿐이다. 먹는 횟수를 조절하고 먹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낮에 해가 떠 있는 동안은 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하여 에너지를 소비하려는 경향이 강한 반면 해가 지고 밤이 되면 교감신경의 작용은 억제되고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서 에너지를 축적한다. 따라서 부교감신경이 우세한 밤에 먹은 음식이 더 살을 찌게 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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