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안전점검 위반 숙박시설 14개소 적발

여름철 대비 안전진단 위한 현장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숙박업 및 휴양펜션업 5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4개소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에서 적발된 업소는 관광숙박업 8개소, 휴양펜션업 6개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숙박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불법영업도 성행하고 있어 올들어 불법영업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 내 관광사업체 중 관광숙박업(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소형 호텔업)은 2010년 109개소에서 2018년 416개소, 2019년 5월 말 기준으로는 418개소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여름철 대비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기관·부서 협업을 통해 해수욕장, 하천, 계곡, 체육시설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물놀이형 유원시설 및 야영장업 안전진단을 위한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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