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축물 대상 에너지 및 실내 공기질 개선 위한 시범사업 실시

국토부 2019년도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도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 대상 건축물을 4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국토부는 2018년 9월부터 선진국 패시브 건축물 수준으로 신축 단열 기준을 강화하는 등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해왔다. 


국토부는 민간의 자발적인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민간 중소형 건축물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우선적으로 에너지, 미세먼지 현황진단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실내 공기질 개선 무료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외벽, 창, 문 등의 단열 수준, 기밀성능, 기계 및 전기설비 운용현황 진단, 에너지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성능관리 방안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실내 공기질 측정 및 실내외 미세먼지 측정 비교를 통해 공기질 개선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온도, 습도, 기류, 복사온도, 조도, 소음 등 실내환경 측정,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 공기질 측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신청 건축물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연면적 5,000 ㎡ 미만 비주거 건축물 또는 30세대 미만 주택,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을 우선해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는 국토교통부 녹색건물포털 ‘그린투게더’에 게시된 공고물을 참조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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