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숙박·목욕시설 등 안전 사각지대 없앨 것



거창군이 3월 13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 소방, 전기, 위생, 승강기 등 담당 공무원, 민간 전문가, 거창군안전관리 자문단 등과 함께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의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외 법령·규정 준수 여부, 건축·소방 안전시설 설치 관리현황, 전기 차단기 고장 누전 및 전선 손상, 가스 누출, 공중위업소의 환기시설 여부 등이다. 


거창군은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은 보수·보강을 하도록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생은 물론 인명피해나 안전사고가 미연에 방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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