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숙박시설 13개소 대상 특별 안전점검 실시

구조 안전성, 지붕·외벽 마감재 이상 등 상태 점검



경기도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숙박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가평 켄싱턴리조트 등 도내 숙박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도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의견을 수렵한 결과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선정과정을 두고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년간 가장 많이 방문한 시설로 의료기관이 96%, 대형유통매장이 96%로 가장 많았다. 또 대진단 기간 중 점검이 필요한 시설로 67%가 숙박시설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경기도는 특별 안전점검 대상의 구조 안전성, 지붕·외벽 마감재 이상, 소화장비,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필 계획이다. 



< 저작권자 ⓒ 호텔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