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체험 숙박시설 포함한 영천한의마을 생겨

내년 2월 개장 앞두고 12월부터 시범운영 실시


영천한의마을 전경(자료: 영천시청)


한방도시 영천시의 ‘영천한의마을’이 내년 2월 개장을 앞두고 12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영천한의마을의 주요 시설로는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 등 전시‧체험시설 6개 동과 함께 한의원, 약초재배원, 한의정원, 약선음식관 등 특색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한의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8개 객실을 갖춘 한옥체험형 숙박시설 2개동을 지어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한의마을의 숙박시설은 마을 내 다른 전시, 치료공간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한옥 형태로 지어진 것이 특징이다. 


영천시는 시범운영 기간인 올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전시‧체험시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숙박시설인 한옥체험관은 내부 관람만 가능하고 이용 예약 서비스는 내년 2월 정식 개관 이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영천한의마을에는 한의원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정원, 곰‧토끼 등의 동물 조형물도 곳곳에 세워져 가족 단위의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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