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년 평화지역 숙식시설 개선사업 25억 원 확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351억 원 편성


양구군은 2019년 예산을 올해보다 303억 6,100만 원 증가한 3,371억 900만 원으로 편성한 당초예산안을 11월 21일 양구군의회에 제출했다. 


기능별 일반회계 세출예산으로 보면, 전체 예산 중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351억 원(10.4%)이 편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구군은 평화지역 남북교류의 중심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 행복교육지구 운영 및 교복비 지원, 복지·문화·예술 환경 조성사업, 소득형 농림축산어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특히 정부의 국·도비 보조 사업으로 청춘도시 정비 프로젝트 128억 원, 평화지역 경관 조성 사업 36억 원, 평화지역 숙식시설 개선사업 25억 원, 대암산 생태문화탐방로 6억 원, 상무룡 현수교 가설공사 14억 원, 동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조성 사업 10억 원 등 총 124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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