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로 수학여행 떠나는 시대 올까?

DMZ 숙박, 체험 프로그램 고민

(자료: 경기도청)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9월 6일 2018 DMZ 국제포럼 참석에 이어 체인지업 캠퍼스 파주캠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DMZ 체류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유현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부터 관련 현안사항을 듣고 캠퍼스 내 주요 시설도 둘러봤다. 


현장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지난 8월 전국 시도 교육감과 DMZ 일원을 돌아보며 파주캠프, 캠프그리브스 등을 DMZ 수학여행과 연계한 숙박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향후 DMZ 일원이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으면 파주캠프 내 시설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며 관련 프로그램을 접목하거나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화영 평화부지사의 언급은 비록 수학여행에 국한됐지만, 나아가 DMZ 일대가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할 경우 숙박업 측면에서도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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