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관광휴양시설 85개소 하절기 안전점검

8월 8일까지 하절기 안점점검 실시




영주시가 8월 8일까지 하절기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7월 27일 밝혔다. 여름휴가철 농촌관광의 치솟는 인기로, 많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휴양하도록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관내 농어촌민박 75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 관광농원 1개소 등 총 85개 사업장이며, 점검 항목으로는 시설물 자체 정기 점검 여부, 소방시설 관리, 가스·전기·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민박사업자에 대해서는 서비스 및 안전교육 등 영업에 필요한 의무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고, 농어촌민박의 숙박 및 식품위생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공포·시행하는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사항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지역을 방문하는 농촌관광객의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농촌관광 일선에 있는 농어촌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한 개정령을 적극 홍보 및 지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관광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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